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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지치-또 우연히 그 바닷가 안쪽에서 이 꽃을 탐사로 만났는데 아니다. 초입에도 이렇게나 많이 있었다. 으~~ 넘넘 이쁘당..^^ 반디지치 ... 지치 종류는 다 이쁘다. 하긴 않이쁜 꽃이 있다냐... 있당.. 닭똥꼬.. 광릉요강꽃...ㅎㅎ 여긴 예전에 발견한 장소에서.. 풀에 엉켜 있어서 담기가 곤란.. 2016. 언제였지.. 5월... 하여간에 서쪽에서.. 2016. 5. 22.
흰큰앵초-두 번째 만나는 꽃 흰큰앵초가 피었다며 기쁘게 사진을 보내왔다. 첫 번째 갈림길에서는 우측으로 두 번째 갈림길에서는 좌측으로 개울을 건너고 등성이를 오르고 산앵도나무를 지나고 그리고 좌측 사면으로 내려서서.... 큰앵초 - 아직 흰큰앵초라는 이름이 주어지지 않았다. 너무나 희귀하게 보여지기에... 달랑 이 꽃 뿐이다. 주변에는 큰앵초가 산재 윤판나물아재비며 금강애기나리며 벌깨덩굴도 보이고. 그리고 거기서 또 유부녀 유부남을 만났다. 결코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각각의 유부남 유부녀... 도무지 그녀의 남편과 그의 아내는 이들이 늘 함께 다니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그러나 그들 몫이다. 성인인고로.... 긴가민가 하며 어렵게 올랐던 산 알려주신 분께 너무나 감사한 맘.. ^^ 2016. 5. 17 ... 경기북부 쯤에서~ 2016. 5. 19.
갯봄맞이-바닷가의 색다른 봄빛 갯봄맞이를 보러 갔다. 일기예보는 날씨 굿~~이었는데 도착하자 만난 동해바다는 성난 파도.. 하늘도 찌뿌드... 이 먼 곳으로 꽃 만남을 주선했는데 이게 뭐람... 11시 정도가 되었을까 날이 겉혔다. 파도가 그리 치고 뭍으로 바닷물이 들이 치는데도 갯봄맞이의 자리는 매우 안전... 그럴 수가... 싶었다. 지채가 온통 갯봄맞이의 터전을 그느르니 도저히 사진으로 갯봄맞이만을 잡을 수가 없다. 다시는 가지 않을 것 같아... 2016. 5. 11. 아름다운 동해바닷가에서~ 2016. 5. 19.
한계령풀-아름다운 봄빛소나타 여유가 있으면 그림이 그리고 싶다. 수채화를... 여유가 생기면 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고 싶다. 여유가 생기면.... 하루가 저물때 팔다리 아프도록 고단하게 꽃을 만나러 다니고 싶다. 아마 그 소원이 이루어질 때쯤 나는 인간으로서는 쇠락하여 운전도 못하고 무릎 허리 다 망가져 침상에 누워있는 신세가 되어 있지나 않을런지.. 멸종위기2급이며 한정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식물이고 취약종이란다. ** 한계령풀 2016. 4. 19. 아름다운 봄날 - 따사로운 햇살이 눈부셨던 태백에서~ 2016. 5. 10.
매화마름-논에서 산다네 어제 비가 왔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며 주춤거렸는데 역시가로 착각했다가 이 논을 찾을 수 있었다. 매화마름 2016. 5.4. 서쪽에서 2016. 5. 4.
꾸지나무-기다림의 길 안에서 어쩌다가 그 길을 갔을까나.. 그 길 안에서 이 나무꽃과 진황정을 만났다. 진황정은 우리 동네 주변에서는 보기가 쉽잖다. 꾸지나무 : 암수 딴몸 * 암꽃만 죄다... 하나도 예쁘지가 않다. 그냥 꽃인지라 찍어 온....ㅠㅠ 2016. 5. 2. 남쪽에서~ 2016. 5. 3.
흰갈퀴현호색-순수 어쩐 일인지 갈퀴현호색이 죄다 피어 있다. 한계령풀만 피었었더라면 무척 서운할뻔했다. 얼마나 다행인가... 올라가는 길에는 흰색꽃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내려 오는 길엔 넷이서 샅샅히 뒤지며 내려오자 했는데 함께 했던 젊은친구가 두 개체나 찾아냈다. 벌써 눈이 좋지가 않으니 못찾고 만것.. 감사했다. 이 어여쁜 흰갈퀴현호색 이 그윽한 아름다움 때문에 이 꽃을 찾는가 보다. 꽃도 제대로 피지않은 부실한 모양새임에도 얼마나 고운지.. 감탄 찬탄..ㅎㅎ 좋아라~~^^ 거울로 빛을 쏘아 빛을 만든 사진. 아주 흰빛깔은 아니다. 보기에도 하늘색이 섞여있고 알비노니 현상이 부족함을 잎사귀의 색깔에서도 확연히.. 그래도 조타~~~ ㅎ 2016. 4. 19. 가안도의 그 산에서~~ 2016. 5. 3.
한계령풀-봄빛찬란했던 날에 전날 비가 억수로 내렸었기 때문에 태백에는 혹시 雪中花가 피어 있지 않을까 농담반으로 이야길 나누었는데 그러면서도 혹시 날씨가 너무 추워서 꽃이 제대로 피지 않음 어쩌나.. 비가 온 후 기온이 낮다니 옷 제대로 끼어 입고 오시라 공지를 했는데 한데, 아니었다. 와~~ 날씨도 포근하고 햇살도 적절했다. 모두들 날짜 참 잘 골랐다며 좋아라 함. 한계령풀......... 애초에 4월 26일로 계획했다가 꽃이 진걸 같아 19일로 변경 매우 잘한 일이었다. 아쉬움도 없진 않았다. 하얗게 피어났을 홀아비바람꽃은 꽃봉오리도 제대로 올리지 않은 상태~ 얼레지도 겨우 봉오리만... 얼레지가 피었다면 얼마나 화려했을까.. 욕심인거지.... 노란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이 꽃은 정말 좋다~^^ 간사한지공.....ㅋㅋ 2.. 2016. 5. 3.
흰앵초-임도를 걷고 걸어서2 앵초다. 초입에는 산철쭉이 화사한 꽃잎을 열고 있었다. 아니 그 전에 길 우측에서도 앵초가 몇 포기 전주곡을 흘려 주었다. 역시나 길이 나 있던 꽃밭.... 2016. 5. 2.
저수지의 봄 2016. 4...월 언제였던가~ 저수지에도 봄이 또 내렸다. 사람들은 저수지로 낚시하러 온다. 물고기를 잡기 위함인지 여가시간을 자연 속에서 공유하기 위함인지... 그런데 미세먼지가 계속이다. 호흡하고 있는 나는 안전한가? 오리들이 노닐고 있었다. 나를 피해 하늘로 날아오르다 또 오고... 또 가고.. 주변 길가의 늘어진 벚나무... 미세먼지와 흐린 날씨에 쾡하다. 퇴근길... 참나무... 참아라.... ㅎㅎ 건방진 것이 댓글을 뭐라고 달았더라. 참 인간성 나쁜 것들 때문에... 내게 한번도 우호적이지 않았다. 그냥 싫은가 보다. 할 수 없지.. 4. 24. 오전 7:47 엄마는 뭔가 깍고 계시다. 나도 얼른 준비하고 볼 일 보고...모임에 다녀 와야 하는데.. 2016. 4월에~~ 2016. 4. 24.
넓은잎제비꽃-연보라빛깔 제비꽃 석회암 지대에서 만나다. 넓은잎제비꽃 이 곳은 제법 개체수가 된다. 누군가 일찍 다녀간 흔적... 내 흔적도 그리 남을라나... 2016. 4. 11... 홀로 찾아 나선길에서... 2016. 4. 24.
가침박달-감치기 (감치기)가침박달 석회암 지대를 하얗게 누벼 놓은 꽃이다. 한계령풀을 보러 가는 중에 이 아일 확인했다. 좀 무리해서 그 지방 어딘가로 가서 담은 꽃... 도로에서도 그냥 보였다. 2016. 4. 19. 오후..... 여전히 보기 좋다. 가침박달.. 2016. 4. 24.
두메닥나무-새롭게 만나다 두메닥나무~ 매우 귀한 꽃으로 알고 있다. 먼 산중 버려진 민가 앞에 자리한 나무인지라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것이라고 장담할 수가 없었다. 대 여섯개체가 꽃을 피웠고 아기싹도 세 개체 만났다. 울퉁불퉁한 나무줄기가 인상적이다. 두메스럽다고 .. 투박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살모사스럽다고 해야 하나...ㅎㅎ 2016. 4. 19. 함께 간 꽃길에서.. 2016. 4. 24.
으름덩굴 - 퇴근길에 4 엄마가 두 번 전화하셨지만 받지를 못했다. 그냥 시간이 맞으면 도착할 즈음 전화를 드리면 되겠지 생각하고 답신을 드리지 않았다. 엄마는 홀로 집으로 돌아와 계셨다. 오늘도 찾았으나 흰넘은 없당...ㅎㅎ 대신 이 꽃을 만났는데 꽃빛깔이 마음에 들지가 않아... 보라빛이 섞여야 더 이쁜데... 으름덩굴 늘 정성 부족의 사진이 남는다. 몰두할 여지가 없어 재미로 찍는 사진이니 불평할 것이 못되지 않나... 가벼운 취미생활이기에 말이다. 꽃에 관계된 인간들의 추악함에도 실망 이상의 강도로 다가오니 꽃을 모르는 사람과 비교할 가치도 못되는데... 그래도 그들도 인간이다. 비판은 하되 판단은 하지 않기를.... 내몫이 아니다. 단지 알 뿐.... 다들 여기저기 먼 곳으로 꽃여행을 다녀 오곤한다. 그게 다 무엇이관되.. 2016. 4. 24.
조개나물 - 퇴근길에3 갑자기 그 곳을 생각했다. 하늘엔 아직 먹구름이 머물고 날은 또 비를 내릴 태세.... 확인하고 싶었다 . 올핸 또?? 역시나.. 주변을 뱅뱅 돌고나서야 네 개체를 보았다. 아직 꽃은 봉오리인채.. 그리고 오히려 이 꽃이 더 사랑스러워 셔터 몇 번... 너무 어둡다. 햇님이 구름 속에 머무니.... 나비가 있어 꽃이 덜 심심해 보였는데... 나비의 상처가 안스럽다. 많이 줄어 들었다. 첫번째 만남에서 그렇게나 여럿이던 녀석들이 올핸 딱 네 개체.... 그것도...ㅠㅠ 이미지를 '선명하게'로 하여 찍으면 이렇게 색깔이 촌스럽다. 싫다. 이 색상은.... 2016. 4. 21. 새영양사가 입사하고 영양사 실습생까지 들어와 내가 너무 여유가 없다. 그럼에도 꽃에게로 마음은 가 있고... 그는... 가족뿐이다... 2016. 4. 22.
긴병꽃풀 - 퇴근길에2 다른 꽃을 보기 위해 나섰던 길인데 긴병꽃풀이 흐드러지게 피어났다. 이미 해는 서녘으로 기울어 그 많은 꽃무리에게서 단 하나의 꽃의 얼굴을 들여다보기는 너무도 어려운.... 빛의 방향이 꽃의 얼굴에게서 비켜났기 때문에... 그냥 바라만 보다가 엉뚱하게 찍어 온 사진... 근처의 흰넘은 사라졌다. 그냥 그 자리에 두었더라면 올해도 내년에도.. 대대손손 볼 수 있는 꽃을 귀하다고 나만 보려고 캐어간건가.....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다. 그것이 자멸의 길이 아니기를... 풍성하게 피어있다는 것은 그자체로 흡족하게 한다.ㅎㅎ 욕심장이.....ㅋㅋ 이렇게 밖에.. 모델섭외에 실패.. 2016. 4. 14... 2016. 4. 22.
솜방망이-퇴근길에 흰색 꽃이 무더기로 핀단다. 어딘지는 모르나 관내에 있다니 혹시나 싶어 그 자리에 갔는데 비가 후둑거린다. 흔한 솜방망이가 어찌나 많이 피어났던지... 할미꽃은 거의 졌다. 금붓꽃도 이미 만개 상태 그리고~ 조개나물 내가 살고 있는 관내에 흰넘도 있단다. 그것도 무더기로... 그의 말을 들으니 혹시나 싶어 이 곳엘 갔었던것... 결론은? 없당....ㅠㅠ 그래도 이쁘다. 흰넘이 아니면 어떠리... 좋기만 한걸...^^ 2016. 4. 16. 동네~` 2016. 4. 17.
노랑할미꽃-귀해서 미안하다 네가 귀한 덕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너를 찾아 갔더구나. 너의 주변은 온통 밟히운 자욱~~ 맨질맨질.... 너의 뿌리가 아프다고 소리친다. 너의 모습은 지치고 지쳐 .... 아쉬움이 많은데.... 너에게 긴 안식일을 주고 싶다. Pulsatilla koreana f. flava (Y.N.Lee) W.T.Lee 2016. 4. 11.. 제천에서~ 2016.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