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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흰큰앵초-두 번째 만나는 꽃

by swsonme 2016. 5. 19.

흰큰앵초가 피었다며 기쁘게 사진을 보내왔다.

첫 번째 갈림길에서는 우측으로

두 번째 갈림길에서는 좌측으로

개울을 건너고 등성이를 오르고 산앵도나무를 지나고

그리고 좌측 사면으로 내려서서....

 

큰앵초 - 아직 흰큰앵초라는 이름이 주어지지 않았다.

너무나 희귀하게 보여지기에...

 

 

 

 

 

 

달랑 이 꽃 뿐이다.

주변에는 큰앵초가 산재

윤판나물아재비며 

금강애기나리며 벌깨덩굴도 보이고.

 

 

 

 

 

 

 

 

 

 

 

 

 

 

 

 

 

 

그리고 거기서

또 유부녀 유부남을 만났다.

결코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각각의 유부남 유부녀... 

도무지 그녀의 남편과 그의 아내는 이들이 늘 함께 다니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그러나 그들 몫이다. 성인인고로....

 

 

 

 

 

 

 

 

 

 

 

 

 

 

긴가민가 하며 어렵게 올랐던 산

알려주신 분께 너무나 감사한 맘.. ^^

 

 

 

 

 

 

 

2016. 5. 17 ... 경기북부 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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