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479

조름나물 - 엄마 팔순여행에서 설악파크?? 거기던가 엄마의 팔순 여행으로 가족이 함께 하였었다. 엄마가 다리가 불편하신 후로 가족 여행은 너무나 어려웠다. 그렇잖으면 백두산도 함께 한라산도 함께... 갈 수 있었을 것을... 몇 발자국만 걸으셔도 숨을 헐떡이시니...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가족여행... 아버지는 너무나 오랜만에 바다를 보셔서 아이처럼 즐거워 하셨었는데... 나는 꽃에게로 먼저 갔었지..에고.. 조름나물 백두출사에게 내가 발견한 조름나물에 비하면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남쪽에도 있다는 그 자체로 얼마나 경이로운가.. 2015. 4. 18. 강원도에서 2016. 2. 18.
민백미꽃 민백미꽃~ 봄산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어쩜 이리도 수수하고 맑은 느낌의 꽃이 있었을까? 첫 만남 후 울동네도 있다는걸 알았는데 그 다음해 부터는 보이질 않는다. 큰 나무에 가리워 도태된 것일까...?? 2015년 5월........ 복주머니란이 피는 산에서.. 2016. 2. 18.
태백바람꽃, 들바람꽃 - 봄빛, 그 환희로움 속에서 두 번 찾아갔던 산. 첫날엔 진눈깨비며 배가 고파 내려왔던걸로 기억?? 두 번째 날은 그래도 좋았는데 찐드기녀석 때문에 병원 들러 수술....ㅠㅠ 모데미풀을 지나면 들바람꽃 태백바람꽃..... 태백바람꽃, 들바람꽃이 어우러지고 얼레지가 빛깔로 또한.. 2015년 봄에~ 2016. 2. 18.
가침박달 흰저고리... 맑은 느낌~ 순박한 얼굴~ 돋보이려 내밀지 않는 수수함~ 겸손의 얼굴... 그랬다. 가침박달 - 석회암 지대에서 우연히 만나다. 2015. 4. 27. 석회암지대에서 2016. 2. 17.
광양나비나물 - 광양에서 발견되었겠지? ㅎ 나비나물과 비슷하지만 좁고 줄기에는 능각이 있고 털이 없다. 꽃은 남자색이며... ** 광양나비나물이라 한다. 이름찾기 정말 어려웠음 절 뒷산에는 온통 예네들이 있다. 2015년 9월 언니들과의 여행길에서~ 2016. 2. 6.
노랑미치광이풀 - 미친짓이다. 미친짓이다. 정말... 편견과 오류... 세력...... 그것도 세력이라고 .. 저런 것들이 정치를 하면 권력 이하의 사람들은 다 짓밟고 말터... 인격이 제대로 갖춰지기를 했나... 나는? 미치광이풀/노랑미치광이풀 노랑미치광이풀도 만났던 그 봄... 흐리고 바람 불던... 2015. 4월... 2016. 2. 2.
나무 나무를 좋아해~^^ 2015. 11.... 저수지에서 2016. 1. 27.
겨울나무 스산하다고 해야 가장 알맞은 표현이 될까.. 눈발은 가늘게 계속 쏟아져 내리고 음산한 기운... 그 속에 꿋꿋하게 가지 뻗은 나무들... 멋지다.. 2016. 1월 어느날... 저수지에서 2016. 1. 26.
각시현호색과 다람쥐 - 봄, 봄이 튀어오를 듯.. 현호색 꽃빛깔을 참 좋아해. 이건 약간 희빛이 돌아... 꽃쟁이들 흰색이라면 사죽을 못 쓰는디.. 이건 별루라네..ㅎㅎ 각시현호색 좋다... 자연이 만들어준 이 빛깔.. 각시현호색 꽃밭.. 그리고 이 녀석... 그 산엔 이 아이들과의 조우가 꽤 있었지..? 귀여운 것..ㅎㅎ 2015년.. 청태산 2016. 1. 26.
청괴불나무 - 혼탁한 공기 고작 사진이나 찍고 올리며 댓글이나 달고 남의 비위나 맞추고 .. 어른들이 뭐 그러며 사나... 쓸데없다 싶어. 어떤 것들은 그것에 매여 살고 있다며 비웃으면서 나도 거기에 동조하지 말아야지. 나는 그저 취미생활인걸...ㅎㅎ ** 청괴불나물 그러거나 말거나... 2015년 5월 어느 날 ... 복주머니란 보러 갔다가.. 2016. 1. 26.
독립 혼자가면 독립인가? 그렇단다...^^ 너무 추웠던 산행 - 코가 베어질 듯.. 볼때기가 얼어 붙을 듯 더군다나 먹거리 하나 준비하지 않은 산행... 아니 귤 몇 개 오징어포가 있긴 했지만 꺼내 먹을 여유도 없이... 사람을 피해 사진담기가 정말 어려웠다. 그 추위에 뭔 사람이 그리 많냐.. 의외로 놀라웠다. 가족단위.. 산악회 등등 이렇게 다녀 왔다. 소식도 없이... 2016. 1. 20. 홀로 덕유산행.. 2016. 1. 21.
당개지치 - 봄빛 그 아름다움에 빠지다. 오월, 청자빛 하늘에 초록이 왕성해지는 계절~ 내겐 아직도 그 봄이 여왕이다. 광릉요강 보러 갔었는데 의외로 꽃이 많았다. 그 숲에서 나와서 만났던 꽃~~ 당개지치............ "근경이 땅속에서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움이 돋아 군락을 이룬다." 2015. 5. 4. 경기북부에서~ 2016. 1. 14.
큰개별꽃 - 봄 숲에 아름답게 퍼지다. 잔잔하게 재잘거리는 꽃이 있다. 개별꽃과 큰개별꽃... 봄빛이 쏟아지는 아랫녘에 이 꽃의 무리... 아 .. 상상만 해도 기분이 밝아진다. 태백개별꽃이라고 해야 되나... 아니다...... 그냥 큰개별꽃으로 하자... 이 두 개체조차 보기에도 달라보이는데 말이다. 2015년 봄 정모에서~ 2016. 1. 12.
실고사리 - 딱 한 장... 그늘이고~ 별 관심 없는 덩굴성 고사리... 실고사리.. 남쪽 섬 여행 중에~~ 2016. 1. 12.
길마가지나무 - 차가움 윗지역에는 참으로 드문 꽃이다. 안양 어디쯤.. 충청도 어디쯤.. 두 군데만 알고 있던 자생지~ 그런데 남쪽 바닷가 주변 산에는 천지삐까리였다. 그렇구나... 2월에 만난 꽃~~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장소에서.. **길마가지나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아하게 담지를 못했었다. 급해서.... 빛이 비추이는 쪽을 어떻게 해야될런지.. 뿌연 이 기운을 어쩌지도 못하고.. 급해서.. 우리 지역에는 올괴불나무가 참 많은데.. 내가 좋아하는 올괴불나무.. 길마가지나무랑 비슷하지만 올괴불나무꽃이 훨씬 우아~~ 우~~~~~~아....ㅎㅎ 그리고 그 흔한 접사 한 장을 건지지 못했었다. 올해도 갈 수 있을까... 먼 저 남쪽 바닷가, 꽃이 이르게 피는 그 곳엘... 2015. 2. 24... 남쪽 바닷가에서.. 2016. 1. 12.
쥐방울덩굴 - 낙하산처럼 방울이 쥐방울처럼 생기지는 않았다. 쥐가 달고 다니기에는 엄청시리 커 보인당...ㅎ 오히려 낙하산 같아 보였는걸... 동네에 여기저기 있어서 흔하구나 이제 알게 된 야생초다.. 쥐방울덩굴~ 절규하는 모습같아 보여~ 이렇게 풍성하게 덩굴을 뻗었었는데 4일날 가 보니 열매가 딱 두 개... 종자가 귀한가벼... 낙하산 같은뎅..ㅎㅎ 2015. 6. 2016. 1. 4 2016. 1. 8.
벌레잡이제비꽃 - 겉만 보고는 모른다 좀더 살펴 보아야 그의 진가를 알 수가 있다. 입으로는 사랑을 운운하고 나와 친한 사람에게만 친절하다면 때로는 나와 상반되다고 여겨지는 사람에게는 늘 송곳이 되어 표리부동한 마음 씀씀이를 가졌다면? 그 내면의 심리를 누가 알까.... 느껴지는 사람만이 안다. 벌레잡이제비꽃 : 북반구에 산다하니 여름날의 백두출사에서나 혹시 볼 수 있을까나... 요 동그마하니 이쁜 잎사귀에 점액질이 분비된다. 거기에 아마도 움직여서 들어간 것들이 잡히겠지. 그럼 그걸 먹어치운다~? 무션 식물이여... 하니 식충식물인 것이다. 2016년 1월 4일날... 2016. 1. 8.
꼬리겨우살이 - 0도 도착했을 때 0도였다. 포장된 도로는 살얼음판... 간신히 한적한 길에 주차하고 비탈진 길...... 가만히 서 있어도 주루륵 미끄러져 내리는 길을 따라 오르니 아~~ 정말... 105mm로는 맛도 느끼기에 어려운 꼬리겨우살이가 보인다. 운무가 휘리릭 왔다가기를 반복하고 해가 나올 기미는 보이지 않던..... 그 침침한 숲에서 .. 나 홀로 출사길... ** 꼬리겨우살이 멀고도 먼.. 당신... 그냥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갈까 싶었었다. 겨울이기에 더 추워지면 길은 더 얼고 말테니... 다행스럽게도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가 내려올 즈음엔 땅에 물기만 가득했다. 멀다....... 너무 멀다.. 마치 그들처럼... 2015. 12. 29.. 암반대기.. 암반덕... 이름도 여러가지더라.. 뭐가 진짜뇨~~~ 2016.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