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20 실고사리 - 딱 한 장... 그늘이고~ 별 관심 없는 덩굴성 고사리... 실고사리.. 남쪽 섬 여행 중에~~ 2016. 1. 12. 길마가지나무 - 차가움 윗지역에는 참으로 드문 꽃이다. 안양 어디쯤.. 충청도 어디쯤.. 두 군데만 알고 있던 자생지~ 그런데 남쪽 바닷가 주변 산에는 천지삐까리였다. 그렇구나... 2월에 만난 꽃~~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장소에서.. **길마가지나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아하게 담지를 못했었다. 급해서.... 빛이 비추이는 쪽을 어떻게 해야될런지.. 뿌연 이 기운을 어쩌지도 못하고.. 급해서.. 우리 지역에는 올괴불나무가 참 많은데.. 내가 좋아하는 올괴불나무.. 길마가지나무랑 비슷하지만 올괴불나무꽃이 훨씬 우아~~ 우~~~~~~아....ㅎㅎ 그리고 그 흔한 접사 한 장을 건지지 못했었다. 올해도 갈 수 있을까... 먼 저 남쪽 바닷가, 꽃이 이르게 피는 그 곳엘... 2015. 2. 24... 남쪽 바닷가에서.. 2016. 1. 12. 쥐방울덩굴 - 낙하산처럼 방울이 쥐방울처럼 생기지는 않았다. 쥐가 달고 다니기에는 엄청시리 커 보인당...ㅎ 오히려 낙하산 같아 보였는걸... 동네에 여기저기 있어서 흔하구나 이제 알게 된 야생초다.. 쥐방울덩굴~ 절규하는 모습같아 보여~ 이렇게 풍성하게 덩굴을 뻗었었는데 4일날 가 보니 열매가 딱 두 개... 종자가 귀한가벼... 낙하산 같은뎅..ㅎㅎ 2015. 6. 2016. 1. 4 2016. 1. 8. 벌레잡이제비꽃 - 겉만 보고는 모른다 좀더 살펴 보아야 그의 진가를 알 수가 있다. 입으로는 사랑을 운운하고 나와 친한 사람에게만 친절하다면 때로는 나와 상반되다고 여겨지는 사람에게는 늘 송곳이 되어 표리부동한 마음 씀씀이를 가졌다면? 그 내면의 심리를 누가 알까.... 느껴지는 사람만이 안다. 벌레잡이제비꽃 : 북반구에 산다하니 여름날의 백두출사에서나 혹시 볼 수 있을까나... 요 동그마하니 이쁜 잎사귀에 점액질이 분비된다. 거기에 아마도 움직여서 들어간 것들이 잡히겠지. 그럼 그걸 먹어치운다~? 무션 식물이여... 하니 식충식물인 것이다. 2016년 1월 4일날... 2016. 1. 8. 꼬리겨우살이 - 0도 도착했을 때 0도였다. 포장된 도로는 살얼음판... 간신히 한적한 길에 주차하고 비탈진 길...... 가만히 서 있어도 주루륵 미끄러져 내리는 길을 따라 오르니 아~~ 정말... 105mm로는 맛도 느끼기에 어려운 꼬리겨우살이가 보인다. 운무가 휘리릭 왔다가기를 반복하고 해가 나올 기미는 보이지 않던..... 그 침침한 숲에서 .. 나 홀로 출사길... ** 꼬리겨우살이 멀고도 먼.. 당신... 그냥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갈까 싶었었다. 겨울이기에 더 추워지면 길은 더 얼고 말테니... 다행스럽게도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가 내려올 즈음엔 땅에 물기만 가득했다. 멀다....... 너무 멀다.. 마치 그들처럼... 2015. 12. 29.. 암반대기.. 암반덕... 이름도 여러가지더라.. 뭐가 진짜뇨~~~ 2016. 1. 5. 개잠자리난초 민담으로 내려오는 많은 이야기가 있다. 그 중에.. 도깨비라고... 순한 도깨비 같은 분이 있었는데 그분의 홈에는 내가 헤아리기 난해한 풀꽃들의 구분을 그나마 정리가 되어 있어 가끔 들여다 보곤 했는데 올해..... 그분은 그 홈을 완전히 없애겠노라 ... 슬픈 소식을 전해 주는데.... 꽃에게 미안했나? 꽃에게? 사람이 살아감에 서로 주고 받는게 있지 않을까.. 때론 그것이 손익에 해가 되기도 하고 때론.. 그런데 자연은 무엇이지? 자연은......... 훼손의 정도가 말살까지가 아니면 자연에게서는 그저 감사함을 ... 그렇지 않다면 인간은 늘... 가슴 속에 뼈저리게 죄책감만을 안고 살게 되지 않을까? 단순한 이 논리가 그분께 적용이 될런지는 모르지만... 상처.. 상처 때문인지도 모른다. 야생화를 .. 2016. 1. 5. 붉은겨우살이 - 목이 아프다 너무 높아서.. 저기에 좀 가까운 겨우살이가 보여서 다가가면 역시나 멀고 먼 곳에 열매를 맺었다. 오죽하랴~ 채취꾼들이 가까운 건 다 채취해서 팔고 있었으니... 아프다... 붉은겨우살이... 나무줄기에 가리워 이 정도로 대만족... 요긴, 나무계단을 올라갔는데 스님이 부르신다. 거긴 출입금지 구역이라고.. 못 봤는데.. 허락을 얻고 찍고 내려서니. . 거기 안내글이 있다..아뿔싸...ㅠㅠ 겨우살이 군락이다. 여기저기 엄청났다. 눈요기만 실컷 할 수 밖에... 붉은색, 주황색... 그리고 초록빛깔도 있단다. 난 초록빛깔은 있는줄도 몰랐으니.. 다음에 또 가면 찾아 보려나.. 2015. 12. 15. 남쪽에서 언니들과~~ 2015. 12. 22. 이나무 - 겨울의 별미 겨우살이류와 이나무의 열매... 가까이에는 이런 류의 것들을 만날 수가 없다. 언젠가 영통에서 봤던 겨우살이.. 또 수원 어딘가에서 봤던 겨우살이.. 다시 가서 열매를 확인하지 못했으나 도심 주변의 겨우살이가 오죽하랴 싶다. 이 나무가 이나무이당..ㅎㅎ 눈발이 쏟아지던 그 순간 이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내만 좋으면 그만이제..ㅎㅎ 평일이라서 케이블카는 운행되지 않았다. 언니들과의 일박이일 여행 중에.. 2015. 12. 16 2015. 12. 22. 개정향풀 - 분홍빛 꿈처럼~ 그 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올 해는 좀 가물어서 꽃들이 힘겨워 보였습니다. 이 꽃도 마찬가지나 주변 환경이 변해가도 여전히 아름다워 다행스럽습니다. 내년에도 더 밝은 모습으로 이 꽃을 만날 수 있기를... 이렇게도 저렇게도 찍어 보지만 어디 마음에 차랴.... 참~ 곱다~~ ^^ 2015. 6. 23 서해 쪽에서~ 2015. 12. 17. 갯패랭이꽃 - 바닷가에서 흔한 꽃은 아니다. 가까이에서는 절대로 볼 수가 없고.. 귀하디 귀하신 매우 작은 아씨... 아니다. 이건 갯봄맞이 얘기고 이건 쪼매 흔한 바닷가 꽃~~ㅠㅠ 잠시 착각ㅎㅎ 부산회원님-다다님과 한아름님 - 과 동행하여 만났다. 이미 지고 있어 또 보기를 원하긴 하나... 꽃은 보면 좋고 못 보면 할 수 없고... ** 갯패랭이꽃 여기가 아마 오랑대라던가... 무속이 드러난... dada님, 한아름님 .. 고맙습니다. ^^ 2015년 7월3일, 부산 바닷가에서~ 2015. 12. 11. 노랑참나리 - 노랑깨순이 늘 궁금했었다. 어떤 자리에 어떤 모양새로.. 정말 노랑색 참나리가 있어? 하며.. 두 군데를 돌았으나 올 해는 심한 가뭄으로 꽃이 메말라 보이고 어여쁜 기색도 사뭇 덜 했는데... 멀리 남서쪽 바닷가에서~ 혼자 찾아 갔던 그 여름 날의 꽃~ 2015. 12. 9. 꼭두서니, 여우콩 - 섬에서 만난 꽃~ 크게 보고 싶었던 꽃은 아니다. 작품에 몰두하려고 어거지를 써 가며 담은 사진도 아니고 그저 있으니 담은... 그러나 너무 기뻤던... 날씨만 더 좋았더라면... 늘 아쉬움이 남는다. 내게 있어 완벽한 출사는 없으므로... *가기꼭두서니 * 여우콩 2015년 11월 초........... 남쪽 섬에서... 2015. 11. 26. 광대나물 - 낮게 드리운 꽃~ 남쪽 지방에서는 흔하디 흔하게 피는 꽃인데 울동네서는 5월이 다 되어서야 잡풀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참 얄궃다. 그래도 그 빛깔이 참 어여쁘다. 모양새도 어쩜 그 이름에 걸맞는지... 쇠뿔현호색을 보러 갔다가 그 숲에 가서 아는 이 한 명과 낯선이 틈에서 점심을 얻어 먹은 기억이 난다. 그 봄은 어찌나 따뜻했었는지... 그 자리에 나를 불러 오신 분께도 죄송했고 모르는 그분들께도 죄송했고... 광대나물 그 숲을 나와 돌아서 집으로 향하는데 길옆에 이 꽃이 수두룩 보였다. 길에는 차들이 쌩쌩거리고.. 먼길 달려 집으로 가야 했기에 엉거주춤 몇 장.. 2015년 3월 23일 경상도에서~ 2015. 11. 22. 노랑투구꽃 외~ 꽃....... 또 저 꽃~ 컴퓨터 바탕화면에 굴러다니는 꽃사진.. 액자에 넣오 보니 형편없다. 그래도 꽃인지라 블러그에 쟁여둘려고...ㅠㅠ 노랑투구꽃-쇠재 산국-울동네 남구절초 가는잎향유.. 또 올렸나? 2015. 11. 13. 당잔대 - 늦은 가을꽃을 찾아 그 섬에 갔었다. 이번에는 큰언니도 함께 였다. 당잔대 지금 곧 바로 피었을리가 있는가~ 예초기로 잘라 낸 자리에서 이 고운 보라빛 꽃이 나와 나를 기다렸도다..ㅎㅎ 2015. 11. 3. 청산도 여행 중에 언니들과 2015. 11. 4. 붓꽃 - 보정2 이 와이드형이 그래도 좋다고 하시는데... 그냥 모든 것이 자신이 없다. 난장판이다. 말 마디에 악마적인 뉘앙스를 풍기는 것들... 이대로 가도 되는가? 어쩜, 이렇게도 아름다운 꽃의 날이 있었다니.. 내년에도 이 기쁜 꽃밭을 만날 수 있으려는지... 2015. 흰붓꽃~ 2015. 10. 26. 붓꽃 - 붓꽃보정 보정을 한걸까 아닌걸까 알아 볼 수가 없다. 2015. 5. 20일 용인 2015. 10. 26. 가는잎향유 - 원본4-1 한아름님 作 후보정~~ 산뜻하게 살아났넹~~ 2015. 10. 25.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