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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조개나물 - 퇴근길에3

by swsonme 2016. 4. 22.

갑자기 그 곳을 생각했다.

하늘엔 아직 먹구름이 머물고 날은 또 비를 내릴 태세....

확인하고 싶었다 . 올핸 또??

역시나.. 주변을 뱅뱅 돌고나서야 네 개체를 보았다.

아직 꽃은 봉오리인채..

그리고 오히려 이 꽃이 더 사랑스러워 셔터 몇 번... 너무 어둡다. 햇님이 구름 속에 머무니....

 

 

 

 

 

 

나비가 있어 꽃이 덜 심심해 보였는데...

나비의 상처가 안스럽다.

 

 

 

 

 

많이 줄어 들었다.

첫번째 만남에서 그렇게나 여럿이던 녀석들이 올핸 딱 네 개체.... 그것도...ㅠㅠ

 

 

 

 

 

 

 

 

 

 

이미지를 '선명하게'로  하여 찍으면 이렇게 색깔이 촌스럽다.

싫다. 이 색상은....

 

 

 

 

2016. 4. 21.

새영양사가 입사하고 영양사 실습생까지 들어와

내가 너무 여유가 없다.

그럼에도 꽃에게로 마음은 가 있고...

 

그는... 가족뿐이다.  나는.... 겉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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