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그 곳을 생각했다.
하늘엔 아직 먹구름이 머물고 날은 또 비를 내릴 태세....
확인하고 싶었다 . 올핸 또??
역시나.. 주변을 뱅뱅 돌고나서야 네 개체를 보았다.
아직 꽃은 봉오리인채..
그리고 오히려 이 꽃이 더 사랑스러워 셔터 몇 번... 너무 어둡다. 햇님이 구름 속에 머무니....
나비가 있어 꽃이 덜 심심해 보였는데...
나비의 상처가 안스럽다.
많이 줄어 들었다.
첫번째 만남에서 그렇게나 여럿이던 녀석들이 올핸 딱 네 개체.... 그것도...ㅠㅠ
이미지를 '선명하게'로 하여 찍으면 이렇게 색깔이 촌스럽다.
싫다. 이 색상은....
2016. 4. 21.
새영양사가 입사하고 영양사 실습생까지 들어와
내가 너무 여유가 없다.
그럼에도 꽃에게로 마음은 가 있고...
그는... 가족뿐이다. 나는.... 겉돌이...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메닥나무-새롭게 만나다 (0) | 2016.04.24 |
---|---|
으름덩굴 - 퇴근길에 4 (0) | 2016.04.24 |
긴병꽃풀 - 퇴근길에2 (0) | 2016.04.22 |
솜방망이-퇴근길에 (0) | 2016.04.17 |
노랑할미꽃-귀해서 미안하다 (0) | 2016.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