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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한계령풀-봄빛찬란했던 날에

by swsonme 2016. 5. 3.

전날 비가 억수로 내렸었기 때문에

태백에는 혹시 雪中花가 피어 있지 않을까 농담반으로 이야길 나누었는데

그러면서도 혹시 날씨가 너무 추워서 꽃이 제대로 피지 않음 어쩌나..

비가 온 후 기온이 낮다니 옷 제대로 끼어 입고 오시라 공지를 했는데 

한데, 아니었다. 와~~ 날씨도 포근하고 햇살도 적절했다.

모두들 날짜 참 잘 골랐다며 좋아라 함.

 

 

한계령풀.........

 

 

 

 

 

애초에 4월 26일로 계획했다가 꽃이 진걸 같아 19일로 변경

매우 잘한 일이었다.

 

 

 

 

아쉬움도 없진 않았다.

하얗게 피어났을 홀아비바람꽃은 꽃봉오리도 제대로 올리지 않은 상태~

얼레지도 겨우 봉오리만... 얼레지가 피었다면 얼마나 화려했을까..

욕심인거지....

 

 

 

 

 

노란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이 꽃은 정말 좋다~^^

간사한지공.....ㅋㅋ

 

 

 

 

 

 

 

 

 

 

 

 

 

 

2016. 4. 19.  가침박달도 만났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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