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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ium tokyoense Makino / 흰갈퀴 먼길 나설 의지가 없음에 늦게스리 동네를 어슬렁거리다. 마음이 한갖지지 못하니 어디를 가겠는가~ 2017년 6월 14일 수요일 운학리 다래꽃이나 보고자 했지만 이미 지고 흔적이 없다. 덥고 너무 가물어 들녘이 곤궁한데 벌통이 있는 그 계곡 언저리에 하얀 이 꽃이 보인다. 반색...ㅎㅎ 처음 보는 꽃인지라 워메 뭐여... 하면서리..ㅎㅎ 꽃이 차암~~ 맑고 곱다. 작고 바람이 불고... 잎사귀는 6장이 돌려나고 줄기에는 가시가 있어 마치 환삼덩굴처럼 달라 붙는다. 2017. 6. 14.
민백미로 본다. 백미꽃은 좀 다른 느낌이었다고 생각되어져... 2017년 6월 12일 월요일, 홍천에서 한 장소에서 이다지도 다른 빛깔의 꽃을 보여주다니 대단히 신기했다. 갸웃하게 하고... 흰색이 아니었다. 미색민백미꽃 이 세 종류도 다 달라... 참 내... 이 넷도 다 다르다. 빛이 적어 사진이 명쾌하지 못한게 아쉽다. 2017. 6. 12.
등칡 길에서 만난꽃~ 미시령고개 구길엔 등칡이 주렁주렁.. 거기다가 갈색도 있었다. 세상에나... 그 고개를 올라와 내리막길.. 우측으로 보이는 넓은잎 ... 등칡이렸다. 고개를 내려와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다시 오르다.. 갈색이라니.. 처음 봤다. 와~~` 세상에나... 낭떨어지라서 가까이 갈 수는 없었지만 수 많은 등칡이 손에 잡힐 듯 많았다. 아얘 그들의 터전처럼 등칡이 나무를 에워싸고 제 집을 만들고 있었으니.. 2017년 5월에~~ 2017. 5. 30.
나도개감채 /우아한 꽃 꽃빛깔이 그래 보인다. 결코 튀지 않는 수수한 빛깔... 보고 싶었는데 늘 꽃자리에 서면 실망하게 되는 꽃자리의 훼손... 에고... 내 탓... 비슷한 ㅠ 엄마의 치매 중환자실 내 차 사고 원산지 표시 딱 걸림...우짜냐...ㅠㅠ 2017년 4월 24일... 조금 늦었다. 2017. 4. 24.
금강봄맞이 / 5.30설악 금강봄맞이를 보고 싶었다. 홀로 나선 그 길에서 몇 개체 마지막 꽃잎을 드리운 작고 여린 금강봄맞이를 만났다. 올 해는 좀 서둘러 다녀 오고 싶다. 금강봄맞이... 바위 틈 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그늘진 곳에서 핀다. 빛을 보긴 어려울 듯.. 내려 오는데 올라가며 보았던 꽃에 빛이 드리웠다. 운 좋게도..ㅎㅎ 2016년 5월 30일 2017. 2. 4.
사마귀풀 흰색이다. 경기북부에서~~ 햇살이 쨍한 날을 만나기는 쉽잖다. 2016년 언제였지? 2017. 2. 4.
소양강 풍경 12, 13 이 또한 내 미완의 눈으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아마도 완벽한 사진이었다면 척~ 순식간에 달려들어 고르련만... 나는 늘 아마추어이고 내 사진은 늘 쑥스럽다. 결코 자랑하고 싶은 사진은 아니다. 단지 그 분위기..ㅎㅎ 그거... 고것이면 된겨~~ 9번 사진 보다 더 멀리.. 해는 내 좌측에 있다. 나는 해의 직선을 피해 우편을 찍었다. 빛이 현란치 않으니 안정감은 있겠으나 텁텁한 색채를 만들었네..?? 2017년 1월 24일 언제 또 사진을 찍으러 갈꺼나...?? 날씨가 풀려서 이제 상고대를 고대하긴 어렵지 싶거늘... 2017. 2. 4.
소양강 9 10 11 어디서 어디까지 어떻게 어느만큼... 쉽잖다. 작은 각이라도 옆으로 앞으로 조금만 카메라를 움직여도 사진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진다. 크게 인내하지 않고 찍는 사진인지라 귀할 것도 없지만 돌아 와서 사진을 보면 어떤게 좋은건지 알 수가 없다. 그저 내 분위기에 젖어 이렇게 올려 본다. 한 장면의 연달아 찍은 세 컷의 사진.... 자연을 벗어난 아니다. 풍경 사진을 찍으매 인공의 것들은 왠지 거북스럽다. 그것도 자연의 한 귀퉁이인데 말이다. 자연 속에 들어 와 사는 인간의 것들... 저 앞의 집들이 그랬다. 시골 한 마을인데 가능하면 보이지 않게 찍거나 우연히라도 보이지 않기를 바라며 찍었는데 저 굴뚝의 연기는 정감스러워...ㅎㅎ 다시 들여다 보니 그 건물은 작은 공장같다. 사람이 사는 가옥처럼 보이지는 않.. 2017. 2. 4.
소양강 상고대 에고 글 올리다가 사라짐.. 왕짜증.. 2017. 1. 26.
소양강에 갔다^^ 이 순간~ 작은 인상이 내게 셔터질을 하게 했다. 오른쪽, 얼음 위에 던져진 아침햇살의 나무 그림자다. 나무를 좋아해. 겨울 나목의 가지쳐진 모습은 더욱 아름답다. 그리고 몇 번의 셔터를 누르면서 본 저 앞 쪽의 집들 `집이라고 하기보다는 어떤 늘어선 조형물로 보여지는 느낌 그 순간 그 또한 정겨웠다. 얼음 위의 나무 그림자는 희미하기만 하고 햇살은 내가 느낀 것 보다는 매우 미약하게 사진 속에 드리웠지만 그 순간의 감흥을 기억하며...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8시 이후에~~ 2017. 1. 25.
소양강에 가다~ 난생 처음~ 이렇구나~~ 음~~~ 분위기를 읽었다. 차 안에서의 기록은 영하 16도 그런데 강은 이랬다. ㅠㅠ 할 일 없으신 어르신 진사님들이 그득하다. 여유가 부럽다.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소양강 5교 사진 포인트에서~~ 2017. 1. 24.
Pedicularis ishidoyana Koidz / 애기송이풀 현삼과의 식물 한국에 자생지가 여럿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내가 만난 곳은 두 군데~~ 이 곳은 개체수가 제법이다. 늑장을 부리면 더 풍성한 꽃을 만날 수가 있다. 경험상~~ ㅎ 날이 흐리니 사진이 볼품이 없지만... 2016년 4월 27일 가평에서~ 2017. 1. 5.
올괴불나무 / 3.25.충청도 III 부활절 즈음에 동네에서 만났던 기억으로 이 꽃을 보면 따스했던 그 산이 그려진다. **올괴불나무 발레리나를 연상케하는 꽃술을 지녔다. 그 날 그 산에는 길 가로 좌르륵~~ 많기도 했었는데 길가의 전봇대랑 날이 흐렸던 관계로 꽝이당...ㅠㅠ 뒷배경으로는 생강나무가 있어서 빛이 있었더라면 얼마나 화사한 그림을 그려 주었을지... 2016. 3. 25. 그 절 이름을 까먹음..ㅠㅠ 기록을 해 둘껄.... 2017. 1. 4.
붉은대극 / 3. 25. 충청도 2016년 처음으로 붉은대극을 봤다. 늘 궁금했었는데 차~~암 신기하기도 하지~~ 어찌 그런 빛깔로 고러코롬 생겼드뇨...?? ** 붉은대극 / Euphorbia ebracteolata Hayata/대극과Euphorbiaceae 요토록 오묘하게 생긴넘이다.. 휘리릭 거리며 내 주변을 걍 무시하고 날고 있었다. 사랑싸움 중 ...귀요미 곤줄작이 한 쌍 ㅎㅎ 아래로 미끄러져 내리는 바위 산이었다. 몸조심해야 하는.. 그곳도 석회암 지대로 보인다. 그 무슨 나무더라.... 그 나무가 있었는데 잠시 까먹음..ㅠㅠ 동강에서 본 그 나무.. 많은 사람이 이미 다녀 갔당. 날도 흐리고 사진도 안되던 날... 걍 팍팍 찍기.. 2016. 3. 25.. 충청도 해미가 가까운 그 곳.. 2017. 1. 4.
갈퀴현호색/봄 빛 속 또 하나의 감흥 이 파란 빛깔의 현호색은 늘 감탄사 연발.. 와~~ 파랑색이다. 파랑색 꽃이라니... ㅎㅎ 그저 놓타~~~아~~ **갈퀴현호색 이 밝은 봄빛... 그날 미세먼지 농도가 어땠었는지.. 사시사철 미세먼지로 곪머리를 앓는 우리 땅... 호흡기가 늘 부실한 내겐 어렵다.. 어려워..ㅠㅠ 하늘빛깔, 분홍빛깔. 보라빛깔.. 그리고 흰넘까정.. 으~~ 멋쩌부러..ㅎㅎ 이 아름다운 봄빛 향연........ 희한하게도 흰색은 좀 늦게 피는 듯..?? 조금 덜 핀 상태다. .. 흰갈퀴현호색 2016년 4월 어느 날에~~ 2017. 1. 4.
한계령풀/아름다운 봄빛 속으로~ 그 화려한 정취를 잊을 수가 없다. 아니, 그 노란빛은 화려하기 보다 순수하고 청초하다. 왜~~? 봄이기 때문이다. 만상이 기지개를 켜는 봄 빛 속에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의 진정한 화신처럼 그 빛깔은 그렇게나 아름다웠다. 다시 그 숲에 설 날이 얼마인가... * 한계령풀 2015년도에는 햇님이 구름 속에 가리워 아쉬웠는데... 빛은 좋았으나 솜씨 부족에 신중하지 못한 셔터질에 기분만 담겨있다. 2016년 봄에~ 아름다운 강원도에서~~ 2017. 1. 4.
만주바람꽃/남쪽에서 만난 또 다른 꽃 만주바람꽃은 사진발 잘 받는 꽃이다. 그런데 그 동산에 그날 빛이 적었다. 사진 찍는게 당연히 재미가 없었다. 동행이 있었는데 와 이리 가물거리노.... 만주바람꽃 위의 사진은 내가 좋아하는 색상~~^^ 인기모델~ 햐~~ 빙 둘러선 모양이 너무 좋았는데 빛이 없으니 꽝인고로.... 2016년 3춸 23일 남쪽 산에서 2016. 12. 22.
둥근바위솔 여러가지 바위솔이 있지만 이 바위솔은 잎사귀가 둥그마하니 귀엽다. 둥근바위솔 바닷가 쪽에는 정말 많이 산다. 바다가 바라다 보인다. 내가 갔을 때는 분명히 이 정도였는데 그 다음에 나타난 사진은 엄청난 둥바를 넣고 찍었더라 그리고 며칠 후엔 검은손에 의해 다 사라졌다 하고... 누굴 믿어야 혀?? 풍경사진이 문제다. 알만한 사람은 그걸 빌미로 꽃을 훼손하는지.... 날이 흐려 사진이 마음에 않들고 아래 사진처럼 선명하게로 셑팅하고 찍으니 색상이 날라간다..으그그.... 2016년 10월 26일 동해~ 2016.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