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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백부자 누군가는 짝퉁이라고 거부하는 자주빛깔의 백부자이다. 2019. 9. 19. 금요일 경기도 광주 파아란 하늘을 향해 여러 컷 찍었는데 그날은 피사체가 모두 검게 나오네.. 죄다 쓰레기통감...ㅠㅠ 햇빛이 없던 곳... 우아한 귀부인 형상인가 했는데 자주색은 좀 다른 느낌... 별로 귀티가 나진 않아... 2019. 10. 7.
Aster danyangensis J.Y.Kim & G.Y.Chung/단양쑥부쟁이 쑥부쟁이류 중에 단연 색깔이 곱다. 그런데 올해는 그 보라빛이 약간 덜 물이 들었달까... 기온이 높은 탓일까?? 물에 반사된 햇빛 때문에 강물이 그윽하다. 이 쪽 켠에는 적었었는데 올해는 많이 폈네~~^^ 2019. 10. 5.
Aster danyangensis J.Y.Kim & G.Y.Chung/단양쑥부쟁이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휴일날은 어디를 갈까 이렁저렁 하다가 시간을 놓치기도 한다. 이 날도 어영부영 하다가 느즈막히 강가로 달렸다. 단양쑥부쟁이는 어떤 모습으로 피어 있을까.. 추석이 지났는데 ... 하며 단양쑥부쟁이는 싱싱한 자태로 피어 있었다. 주차장으로부터 길 가장자리로 씨를 뿌렸는지 줄지어 서고... 낯설다.. 반가우면서도... 하긴 처음 이 꽃을 보러 오던 날은 강가로 길이 없었다. 매운탕집 아래로 걸어 들어 와야 했고 그 아래부터 꽃이 보였었으니 지금 그 길 주변에 꽃이 있었어야 하지.. 길을 내며 사라졌고 다시 그 길에 꽃씨를 뿌린건지... 우울하다. 내 성격의 모자람이 아버지께 큰 상처를 주고 있음에... 아버지의 물음에조차 입이 열리질 않는다. 고개를 끄떡이거나.. 하니 말하기조.. 2019. 10. 5.
Centranthera cochinchinensis var. lutea (Hara) Hara/성주풀 성주풀 / Centranthera cochinchinensis var. lutea (Hara) Hara 보다 예쁜 이름을 불러 줄 수 있었을텐데 성주에서 이 꽃을 발견한 분은 아무래도 정서적인 아름다운 이름을 찾을 여유가 없었나 보다. 2019년 9월 16일 압해도.. 먼 길 달려 갔는데 너무 늦었다. 꽃은 5송이 정도만 있고 다 스러져 있더라. 주변에 습지가 많았는데 홀로 다니기엔 쉽잖아서.. 오다가 무화과 좀 샀다. 아직도 남았다. 한번 먹으면 더 이상 먹질 않는... 과일을 좋아하면서도 직장생활을 하니 집에 가면 거의 먹을 일이 없거든... 죄다 썩었것다...ㅠㅠ 꽃 한 대에 한 송이 이상의 꽃은 피우지 않나 보다. 마디마다의 꽃을 한 송이만 피우는 듯.. 처음 보았다. 귀하디 귀한... 오직 그 .. 2019. 10. 4.
물질경이2 1일날 가 보고서 어제 퇴근 후 또 가 봤다. 태풍이 왔다 갔으니 물이 더 찼을테고.. 어떨까 궁금했는데 꽃이 많이 사라졌더라... 그렇게 또 한 계절이 가나 싶어. 여전히 더운데 말이지... 물질경이/가는잎물질경이 흰색 꽃은 다소 작은데 가는잎물질경이로 보인다. 물 속에 있어서 잎사귀를.. 2019. 10. 4.
물질경이 작년에 그 곳 습지를 지나다가 물질경이가 몇 포기 있는 걸 발견하였었다. 올해는 퇴근 후에 카메라 둘러메고 가볍게 다가갔는데 오리들이 헤엄치는 한가로운 표정의 연못으로 이 하이얀 꽃이 보이네., 아~~~ 아름다운 수면 위의 꽃이여~~ 물질경이와 가는잎물질경이... 흰색의 물질경이가.. 2019. 10. 4.
물옥잠 너무 예쁜 꽃이다. 잘 찍어주고 싶지만 물 속에서 벼 포기 사이에 있거나 잡풀에 가려 멋진 모델 찾기가 어려웠다. 하긴 이 꽃도 그 날 처음 보았다. 물질경이 속에서 아직 남아 있던 물옥잠... 반가워~~^^ 스테파노 신부님의 부음을 접한다. 가르멜 수도원의 창립 멤버셨고 석학이셨고... 인.. 2019. 10. 4.
Aster danyangensis J.Y.Kim & G.Y.Chung/흰단양쑥부쟁이 추석 무렵 피는 단양쑥부쟁이가 올 해는 지금 싱그러운 색상으로 피어나기 시작한다. 2019년 9월27일 여주... 흰색도 세 군데서 만났다. 그것도 강 가장자리 주변으로 풍성하니.. 좋더라..^^ 한국특산식물~` 2019. 9. 30.
마이산 어디서 올린 글에 고속도록 휴게소에서 이 산을 찍었노라... 내도 해 봤지롱~~ㅋㅋ 2019년 9월 24일 전주에서 황매산 가는 길에... 차를 몰고 출발하여 조금치를 가니 저 구름이 좀 밀려났더라니... 2019. 9. 28.
석산2 되지도 않는 사진을 꾹꾹 많이도 눌러 찍었다. 2019년 9월 23일 불갑사 태풍과 함께 내린 비로 계곡물이 탕탕히 흐르네... 전에 보다 더 광범위하게 꽃을 심었다. 격하게 내린 비로 씻겨진 땅에 석산의 알뿌리가 드러나고.. 2019. 9. 28.
석산 전주로 이사 간 요한보스꼬네 가려고 불갑사로 먼저 휑~~ 사진이 잘 않되네.. 카메라 촛점도 꽝이고... 750 메뉴얼을 완독해야 되거늘...ㅠㅠ 2019년 9월 23일 불갑사에서~~ 언니들과.. 2019. 9. 26.
쥐깨풀과 들깨풀 요즈음 들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앙증맞은 이쁜 꽃인데 말이다. 이름을 불러 줄 수가 없어 제대로 담아 오기 어려운 꽃... ** 쥐깨풀... ? 분백색의 느낌이 감돌아.. 들깨풀... 논두렁에 많았는데 유난히 꽃빛깔이 진했다. 2019. 9. 14.
백운풀 내가 발견한 꽃이라는게 대견한 ~~^^ 올해는 이 꽃이 매우 많다는걸 재차 발견... 그런데 논두렁은 내가 다녀 오고 그 다음날 예초기로 완전 싹뚝... 그나마 씨방을 단 아이들이 몇 개체 남아 있었다. 저수지 주변에도 몇 개체씩 보였고 논뚝외풀과도 정답게 살고 있었지만 물가는 늘 비가 .. 2019. 9. 14.
산오이풀 아름다운 가을로 가는 산~ 덕유산에서~~ 향적봉~~ 이 산오이풀 군락 속으로 사람들이 진입했던 흔적이 역력하다. 나는 그냥 울타리 밖에서 퍽샷을 날린다. 내 눈에 ~ 내 마음에 담아 오면 되지...^^ 105마 이렇게나 서글프게 피었더라... 나는 아버지의 재산에 욕심을 내지 말자... 다 가져 가.. 2019. 9. 11.
산오이풀 2019. 9. 3, 화요일 언니들과의 일박이일.. 수승대 펜션에서의 일박 적기는 이미 지났지만 가을비 추적이는 덕유산에 오르다. 비가 추적이니 더위가 줄어들어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는 번거로움 외엔 그럭저럭 좋더라~~ 언니들 고마워~~^ ^ 비 때문에 만난 풍경~~ 이미 적기를 지난 산오이풀.. 빗물에 더 후질근해 보여.. 2019. 9. 9.
사마귀풀, 여뀌바늘 9월에 피기 시작합니다. 여기는... 빛이 찬란한 날에 다시 보고파요. 태풍이 온다고 날씨마저 불안정했던 날에... 금강초롱꽃이며 분홍장구채를 보고팠는데 멀리는 도저히 날씨 때문에 나가지 못하고 주변만 배회~~ 닭의장풀의 푸른 빛깔이 좋은데.. 이건 보라색이네.. 2019. 9. 7.
명아자여뀌/흰명아주여뀌 같은 레벨인것 같은데 하나는 명아자고 흰넘은 명아주고.. 왜 이래 이름을 지었는고? 주변에 매우 흔한 여뀌 종류다. 저주지 주변에 가을물이 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싶은.... 2019년8월 28일, 9월 6일 바람이 불어 대충샷으로~~ 2019. 9. 7.
논뚝외풀 논뚝외풀, 밭뚝외풀... 농경사회에서 살고 있는 내겐 참으로 정겨운 꽃이다. 주변에서 발견하고는 너무 기뻤었는데 밭주인이 온통 흙을 덮고 밭으로 만들어 이 꽃은 사라졌다. 그런데 여기 있었군.... 2019. 9. 6. 금요일... 주변에는 미국외풀이 이미 지고 가색빛을 만들었다. 빛이 고와~~^^ 위.. 2019.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