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235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 변산바람꽃 감동의 꽃 늘 이 꽃을 마주하면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찬 기온, 그 차가운 땅......... 그 어드메서 그리 고운 꽃이 피는가... 아~~ 이쁜 이 꽃무리.. 이 우아하고 천진한 ........... 밟힐까 조심 또 조심 자꾸 자꾸 보고만 싶은 꽃~ 액자틀을 못 만들었넹...........ㅠㅠ 2014. 2. 21 ...남쪽나라 공룡이 산다는 곳에서~ 2015. 1. 6. Weigela subsessilis (Nakai) / 병꽃나무 언니들과 그날........ 흔하지만 더 없이 아름답다. *병꽃나무 봄 하늘이 얼마나 화사했던지... 생각처럼 사진이 나오지는 않는다... 늘....... 늘 말이다..ㅠㅠ 그래도 사진 찍기는 즐거워... 그런데 어제, 성녀 예수의 데레사의 영적보고서를 읽었다. 그분은 세상의 모든 것을 하찮게 여겼다. 이 취미생활........ 멈추어야 되는가... 무엇인가... 2014. 5. 5. 언니들과 2014. 12. 29. Tofieldia coccinea var. koreana / 꽃장포 우아하게 고아하게 우울하게? 첫 느낌은 밝고 화사한 느낌이 아니었다. 뭐라 표현해얄지... 어두운 듯한 그늘에 피어 있었으므로.. 아침 일찍이 아니면 그 곳은 늘 그늘일 것으로 보이는 자리... 빛에 약하다?? **Tofieldia nuda Maxim / 멸종위기종 바위에 붙어서 사는 걸 보면 약질은 아닌 것 같다. 잎사귀도 질겨 보이고.. 꽃은 매우 수수해 보이고 .. 하얀 백색빛깔도 아니다. 꽃받침 때문에 .. 꽃받침의 약간 초록 머금은 빛깔 때문일까... 여럿이서 갔기에 - 네 명..- 캡틴님 포함.. 그분의 자리..... 늘 좋은 말씀 잘해 주시고 중용의 길을 안내해 주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시다니... 천국에서 영면하시기를... 2014. 7. 21......... 2014. 12. 29. Deutzia uniflora Shirai / 매화말발도리 언니들과 함께 올랐던 산~ 언니들은 산나물 뜯고 나는 사진 찍고...^^ 언니들 덕분에 산에도 여럿 간 셈.. 고마워~^^ 지고 있었는데 빛이 조금 비추여 이 하얀 꽃이 얼마나 이쁘던지... 아주 흔한 꽃이다. 매화말발도리 2014. 5. 5. 2014. 12. 29. Dendranthema zawadskii var. / 구절초 먼저번에는 여행이라고 했었는데 그 사진에 이어서 부친다. 아름다운 산행이었다고... 아름답고 푸근한 어머니의 산........ 사실~ 곱게 .. 풍성히 피어났을 구절초를 더 기대했었었다. 그런데 거긴 온통 산오이풀밭....... 2014. 9. 9 사진이 더 있을테지만.. 이것만.. 사진 올리기도 버겁다. 2014. 12. 29. Eranthis pungdoensis B. U. Oh/풍도바람꽃 새벽이다. 잠시 잠에 들었다가 깨어났는데 12시경~ 내일~ 아니, 오늘 덜 잔 잠 때문에 낮 동안 힘겨울텐데... 그래도 한 순간이다. 한 순간......... 만나는 것도 헤어지는 것도 ........ 통틀어 삶 전체가 한 순간이다. 인간은 얼마나 비참하고 슬픈 존재인가! 2014. 3. 7. 거센 바람이 불었다. 몸도 제대로 펼 수 없는 낮은 공간에 여럿이 쳐 박히다시피 하고 그 통통배를 탔다. 바람이 왜 이리 거센지......... 기도하는 마음이 절로 든다. 배가 튀어 올랐다가 떨어질 때 내는 소리는 과히 두려움 수준... 그래도 믿었다. 배 주인.......ㅎㅎ 그가 돈 몇 푼 벌자고 스스로 목숨을 내 놓고 우릴 태우고 가진 않았을 것이기에.. 그런데 그 배는 정말 너무 했다. 돈도 돈이지만.... 2014. 12. 18. Eranthis pungdoensis B. U. Oh/풍도바람꽃 남쪽에도 섬이 많고 서쪽에도 약간의 섬이 있다. 이 섬은 꽃섬이라 이름한다. 첫 번째 혼자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일박으로 갔을 때도 또 무리져 갔을 때도 매우 평범한 섬으로 보였는데 그 안에 꽃을 품고 있음이니.... 진귀한 꽃섬이다. 에란티스 풍도엔시스....ㅎㅎ 어디 이것 뿐일까......... 수 많은 꽃들이 있다. 그렇게 밟히고 사라졌어도 또 핀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그 사람들에 의해 다 사라질 것이다. 사람..........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존재이기도 한가........ 제 욕심을 위해서는 수 많은 것을 사라지게도 하는.... 2014. 3. 7 2014. 12. 18. Lilium cernuum Kom / 솔나리 나리꽃 중에 이토록 우아하고 이토록 고급스런 풍미의 꽃이 있었을까.. 또 없을 것 같다. *Lilium cernuum Kom.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지 않았다. 계속 산악기후를 검색하였는데 12시 넘어서 소강상태라길래 혼자 갔다 오라는 분들 부추켜서 .. 늦게 오른 만큼 흰솔나리까지는 가지도 못했지만.. 얼마나 아름다운가 솔나리~~ 2014. 7. 13. 2014. 12. 16. Gentiana triflora Pall. / 과남풀 혼자서도 가능했을까 싶다. 언니들과 갔었던 그 산.... 대중교통편으로도 서울에서 가능하다. 평이해 보이지만 긴산행이 있던 그 산.... Gentiana triflora var. japonica (Kusn.) H. Hara 산오이풀이 지천이다. 온통 분홍빛깔로 아로새겨진 그 아름다웠던 날... 2014. 9. 9. 감사합니다. 2014. 12. 15. Swertia wilfordii A. Kern. / 큰잎쓴풀 큰언니랑 작은언니랑 갔던 산~ 흰금강초롱꽃을 보고서 그 산에도 갔었다. 산은 빛이 적어서 그렇잖아도 빛깔이 어두운 꽃이 더 어두워 보인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좀 어려웠다. 가물었던 탓에 꽃의 숫자도 많이 사라졌는데 사진 찍는 걸 보고서 혹시나 하여.. 사진이 몇 장 없다.. 쩝~~ **Swertia wilfordii J.Kern 멋지다~~ ^^ 아래 것은 진부령을 넘다가 만났다. 구절초가 길가에 피어 있길래 차를 세웠는데 그물망 밖으로 이 꽃이.. 점순이가 아닌 큰잎쓴풀이다.. 있구나.. 증명샷~ 2014. 9. 2.. 2014. 12. 15. Erythronium japonicum Decne. /얼레지 봄숲의 아름다움을 한껏 빛내주는 큼지막한 꽃이다. 잎사귀는 나물 반찬으로도 사용된다는데...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머리카락 바싹 추켜세운 바람 난 아자씨 같다..ㅎㅎ 이 날........ 햇빛이 있었더라면 사진이 더 활기가 있을 것 같았는데 좀 아쉽다.... 2014. 4. 12 2014. 12. 15. Corydalis remota Fisch. ex Maxim. / 현호색 봄산은 아름다워라~ 좋아하는 꽃빛~ 현호색........... 늘 감탄한다. 하늘빛깔 연보라빛깔......... 또....... 등등..ㅎㅎ ** Corydalis remota Fisch. ex Maxim. 현호색, 산록의 도입부에 많이 산다. 2014, 4, 6 수도권 꽃친구들과...... 길가들풀, 금강산님, 김태형.. 등등 모델이 좋아서....... 꽃빛이 아름다워서.. 신나라........^^ 2014. 4. 12 수도권 출사에서....... 날씨가 좀 밝았더라면 쪼매 아쉬웠던 꽃밭.... 즐거운 봄날을 기다리며.......... 2014. 12. 15. 으름덩굴 덩굴의 길이가 5m에 달한다. 그만큼 잘 살고 꽃도 주렁주렁 잘 피워주는데 꽃이 별로 예쁘지가 않게 보인다. 내 눈엔...ㅎㅎ 주변에 참 많다. 제법 부드러운 덩굴의 묘를 살릴 수 있어서 좋긴하지만..ㅎㅎ 옆산의 덩굴 --- 거기 삼지구엽초며 신나게 사진을 찍던 곳인데 가로지르는 길이 나고 뒤엎어져서 이젠...........ㅠㅠ 사람들은 왜 서로를 못 잡아 먹어서 난리일까... 저의 심리상 불완전함을 남에게 꼭 투사를 해야 하나... 저 혼자서 惡하면 그만인것을 꼭 남을 끌어 들여서 惡行으로 삼으니.. 그가 너무 불행해 보인다. 불쌍하고 가엾은 아줌씨... ** Akebia quinata (Houtt.) Decne. 으름덩굴............. 2014. 12. 15. Polygala japonica Houtt. / 흰애기풀 흰꽃의 아름다움, 그 희귀성 보고싶어하는 흰꽃이다. 근처에 있어서 두어해째 가 보고 있는데 누군가 다 캐어가고 간신히 생명유지... 사람이 문제다. 흰애기풀 새로운 일이 만만치가 않다.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는데 말은 좋게좋게 하면서 뒤통수 치는 싸이코를 만난 듯 하다. 가까이 하긴 너무 세상에 물이 많이 든 아줌마.. 이건 언니랑 처음 갔던 날의 흰애기풀 그땐 어찌나 많던지 여기저기 끝물임에도 신났었는데... 거의 없다. 사라졌다. 캐간 자국을 찍어 왔음이니.. 2014. 5, 10 2014. 12. 2. Cynanchum ascyrifolium (Franch. & Sav.) Matsum. /분홍민백미꽃 흔하게 볼 수 없는 것들 처음 보았던 꽃 중에는 우연히 만난 야생화가 있었다. 그 의외의 만남은 기쁨이 한결 커 얼마나 흥분되던지... 그런 야생화는 훼손이 두렵지가 않다. 섣불리 분홍백미꽃이라 이름하지만 식물명을 내가 지을 수는 없다고 여겨진다. 그러므로 "백미꽃'으로 보고자 한다. 백미꽃 백미꽃 2014. 5. 20 진짜 "백미꽃" - 우연히 만났다. 너무너무 귀해 보였다. 동행인이 위험스럽지만... 2014. 5. 27 선백미꽃 = 두번째 만남이다. 한번은 강원도 쪽에서 꽃이 지고 길게 박주가리과다운 씨앗을 늘어뜨린 모습을 봤었다. 선백미꽃 남쪽 산인데 조금 덜 피었고 이른 시간이라서 빛도 적었고.. 그래도 너무너무 기뻤던 꽃~^^ 함께 했던 날... 2014. 6. 6 2014....... 5월의.. 2014. 12. 2. 제대로 익히기/망적천문동 꽃자루가 길면 무조건 방울비짜루인줄 알았다. 망적천문동에 대한 인식이 없었기에.. 전에 동해 쪽 바닷가에서 만났던 열매도 보니 꽃자루가 짧다. 방울비짜루 - 망적천문동 - 비짜루의 순으로 꽃자루가 짧아진다. * 망적천문동 전에 근무했던 영양사와 만났다. 무엇이 정석이고 올바른 삻일까~ 우아한 삶이란 있을까~ 동해의 그 아침... 언니들과 올케는 방에 머물고 나 혼자 꽃을 찾아 나섰던 이슬 촉촉한 동해.. 아니다. 찐득찐득한 아침이었다. 열매........ 전에 찍었던 이 사진.. 확실히 꽃자루가 차이가 보여.. 갯메꽃이 화려했던 그 자리.. 그리고의 여름을 어떻게 견뎠을런지... 2014. 5. 23. 1박 2일 동해 여행 중에...언니들과 올케와... 2014. 11. 25. 하늘은 무겁게 눈꺼풀을 내리고 언니들과 서해 쪽으로 갔었다. 땅나리를 보기 위하여... 햇님은 구름 속에서 나오지를 않고 무겁고 칙칙했던 날 사진 찍기 참 어려웠는데.. 그러면서도 그 더위며... ** 순비기나무 흰색도 있었지만 더 늦게 피는지 꽃봉오리 뿐... 보라빛 고움이 참 좋다. 하루 12시간 근무 11월 14일 첫 출근 2014. 7. 8. 언니들과 서해 ㅋ ㅎ 섬에서 2014. 11. 25. Lilium callosum Siebold & Zucc. /땅나리 오늘도 방문자가 두 번 인기척을 냈더군요. 족적을 좀 남겨 주시면 좋을텐데... 언니들과 함께 했던 서해 나들이... 날은 어찌나 쾡하던지... 사진 속 어디에도 침침함만이 남아 있는데 이 꽃이 있어 돋보였던 하루~~ ** 땅나리 2014. 7. 8. 서해 섬에서~ 2014. 11. 5. 이전 1 ··· 64 65 66 67 68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