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에도 섬이 많고 서쪽에도 약간의 섬이 있다.
이 섬은 꽃섬이라 이름한다.
첫 번째 혼자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일박으로 갔을 때도
또 무리져 갔을 때도 매우 평범한 섬으로 보였는데
그 안에 꽃을 품고 있음이니.... 진귀한 꽃섬이다.
에란티스 풍도엔시스....ㅎㅎ
어디 이것 뿐일까......... 수 많은 꽃들이 있다.
그렇게 밟히고 사라졌어도 또 핀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그 사람들에 의해 다 사라질 것이다.
사람..........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존재이기도 한가........
제 욕심을 위해서는 수 많은 것을 사라지게도 하는....
201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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