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240 Cypripedium japonicum Thunb. / 광릉요강꽃 혼자서는 발길을 떼지 못하고 오라버니 세 분을 청했다. 단단히 엠바고를 청했지만 지켜지리라고는 여기지 않는다. 그 곳에 갔을 때 우리만 그 꽃 자리를 알 것이라는 착각도 벗어나야 했다. 이미 .. 한 사람이 앞질러 갔고 그가 여러 사람을 불렀다. 말로는 꽃을 연구하는 사람이라 했지만.. 글쎄.. 그 날도 그 꽃 둘레에는 20여 명이 모여 감탄과 탄식으로 되지 않는 사진을 찍으며 장사진을 쳤을 것.. 그리고 며칠 후에 세 촉이 더 있을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다행이다. ... 후손을 치기엔 주변에 너무 밟아 놓아 어렵겠지만 그렇게 퍼져가 주기를... 얼마나 희한한 야생화 세상인가.. 묘하게도 생긴지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춤을 시작하려는 단정한 무희 네 명이 치마를 치켜 올리며 인사하려는.. 2015. 5. 24. Iris sanguinea Donn ex Hornem. / 붓꽃 붓꽃이 피었네 어느 새 이렇게 피었네. 가신 어느 분 무덤가에 곱게도 피어났네 퇴근길에 만난꽃~ 2015. 5. 16 오후 4시 넘어서.. 2015. 5. 24. 큰개불알풀 - 모항에서 언니들과의 짧은 일박이일~ 풍도행이 기상악화로 출항이 금지되어 느닷없이 모항으로 발길을 돌렸다. 포근하니 아름다운 여행이었으니.. 그 편안함에 다시 가고푸다.... 언제나 그 길을 또 가게 될런지... 큰개불알풀 봄빛이 참으로 따사로이 머물러 있다. 이 파란 빛깔에게는 봄까치꽃이라는 이명이 어울려.. 이게 언제였지? 날짜도 까먹었넹... 아니네.. 이건 나 혼자 갔던 변산바람꽃... 아고야.. 혼자갔던 모항이넹... 2015년 3월 2일.. 알겠다. .. 이제 .. 언젠지.. 2015. 4. 1. Erythronium japonicum Decne. / 얼레지 그곳에서의 꽃소식 들바람꽃이 피었다고 얼레지꽃이 피었다고 하여 찾아갔는데 왜 이러나 꽃이 이렇게 빨리 피었다니... 사진이 말이 아니다... 왜 이렇게 찍혔는지 건질게 없었다. 일단, 얼레지 먼저.... 대단히 실망...... 그 아름다운 꽃밭이 반도 않남아 있었다. 들바람꽃을 먼저 보고 좀 늦게 갔더니 얼레지에는 그늘이 드리우고.. 하니 사진은 꽝~~ 2015년 3월 30일 월요일에..작은 언니랑... 2015. 4. 1. Pulsatilla tongkangensis / 동강할미꽃 동강에 갔었다. 아름다운 할미꽃을 찾아서~ 왜 할미꽃이라는 뒷말을 남겼을까? 그렇잖았다면 이 꽃의 품위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아니, 그 느낌 말이다... 할미라는 말 무엇인가 늦추어진 느낌이라는 생각.. 하여간에 또 다시 찾은 동강은 너무나 메말라서 꽃 또한 빛깔이 수려하지 못했었다.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 주어 고마우나 여전히 밟히고 잘리고 조작되고... 사람들은 왜 그런 마음을 갖게 되는가 또 다시 괴리감에 한 발짝 물러서게 되는데... 2015년 3월 27일 금요일~~ 수도권 평일출사에서.. 2015. 4. 1. 용인아씨 그 골짜기를 여기저기 둘러 보았다. 퇴근 후인지라 해는 꼴딱거리고 있었지만... 드물게 여기저기 산재되어 피어난다. 지나가는 발자욱이 보이니 어쩌랴~~ 용인 변산바람꽃 2015. 3. 14 오후 2015. 3. 15. 용인변산아씨 있다. 있었다. 그런데 왜 용인에 사는 내가 모르냐... 찾았다. 모두 7송이........ 그저 놀랍기만 하다. 용인에도 변산바람꽃이 있따~~~~~~~~~~~~아~~~~ ㅎㅎ 2015. 3. 6. 금요일 용인에서.`` 2015. 3. 7. 아름다운 봄꽃을 찾아서 몸살을 앓고 있는가~ 봄꽃을 향하여... 몇 번인가 떠났었다. 사진은 건질게 없는데 왜 이 짓을 계속하고 있는가? 욕심이다.. 욕심인게다.... 2012. 3. 13 2015. 2. 27 심각하게 훼손되어가고 있다. 너무 이르게 꽃을 그것도 단체로 찾아 나섰으니 몰상식한 사람들... 그럼에도 하나도 무엇이 잘못인.. 2015. 3. 2. Viscum coloratum (Kom.) Nakai/ 겨우살이 덕유산에 갔었다. 언니들과........... 내 생일 날에.... 겨우살이가 정말 대단하다. 곤도라 안에서 간신히 몇 컷~ 새집 같애~`^^ 측면으로 늘어진 것들도 보였는데 아직도 노란 열매가 주렁주렁.... 2015. 1. 20. 음력 12.1 경희 생일날... 2015. 2. 8. 동강할미꽃 - 행복 내겐 이것이 행복인가 보다. 더 이상 무엇을 찾아 헤매리요.... 감사합니다. 그 동안.... 행복했습니다.. 라고.... 정말 너는 어쩜 이리도 곱노.......... 보고 또 봐도 그 꽃빛은 정말 행복해 보여. 동강의 물빛과도 천생연분이로고... 언니들~~^^ 너무 멀어......... 사랑스런 꽃님....ㅎㅎ 이 사진이 참 좋아........ 빛은 서쪽으로 건너가는 중이라서 꽃에게서 벗어났지만.. 좋아..ㅎㅎ 이 모델........ 내가 좋아하는 우아한 빛깔에 .. 이 배열... 좋군..ㅎㅎ 2014년 동강에서.. 2015. 2. 8. Peristrophe japonica (Thunb.) Bremek. /입술망초 어쩜~ 이런 꽃이 있을까 싶어. 그것도 등산로 초입에 아무렇게나... 너 너무 귀한 꽃이로구나... *입술망초 2014. 8. 16. 무등산 자락에서 2015. 1. 21. Swertia pseudochinensis H. Hara/ 흰자주쓴풀 많은 이들이 이 앞에 있었고 주변은 완전 초토화 상태 - 모델이 작고 볼품없는 아이도 함께 초토화... 내키지 않았지만 나 역시 그 대열에 들다. *흰자주쓴풀 짝퉁이라나....ㅎㅎ 2014. 10. 3. 황매 정모에서.. 2015. 1. 21. 봄산의 아름다움 먼길~~ 머~~언길 떠나서 보았던.. *철쭉 그곳이다. 복주머니란 새순만 보고 왔던... 그리고 여긴 복주머니란을 보고 왔던.... 산 능선에서 불던.. 바람이 인상적이어서.. 2014. 5...?? 2015. 1. 19. Dictamnus dasycarpus Turcz./ 백선 백두 출사에서 보고.. 그리고 여기도 많다. 조기도 있고.. *백선 2015. 5. 27 2015. 1. 19. Cynanchum ascyrifolium (Franch. & Sav.) Matsum. / 민백미꽃 민백미꽃이 많았던 그 숲의........ 천사처럼 순백의 아름다움에 반했었는데... 2015. 1. 16. Thymus quinquecostatus Čelak./백리향 함께 했던 날 거창의 오라버니들 세 분과 함께 그 산을 올랐었다. 감사합니다. ** 백리향 올해는 꽃이 만개할 즈음 주말에 비가 왔었다. 다행히.. 하늘 배경의 저 꽃이 덜 망가졌을 듯... 사진을 찍으려면 흙을 밟고 내려서야 하기 때문에....... 사진 찍는다고 꽃 버린다. 내년에는 얼마나 망가질까... 2014. 7. 30 2015. 1. 11. Stachys japonica Miq. / 흰석잠풀 흰색도 있다. 울동네~ 작은 골무꽃을 찾으러 다니던 그 논두렁~ 흰석잠풀이 제법 군락으로 피어 있다. * 도감에는 이름이 없는 꽃~ "흰석잠풀" albus~ 흰색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는 것도 있고 albino현상이 다 된 것들도 보인다. ?? *석잠풀 2014. 6. 29 2015. 1. 11. Spiranthes sinensis (Pers.) Ames /타래난초 삐삐~~ 꼬였네 ^^ 어디나 이 시기의 야산 그 곳에서는 꽤 보이는 꽃이다. 밭 주변.... 정확히 말하면 옛 우리 과수원 아래 그곳에도 이렇게나 대단한 군락이 있었다. 발견의 기쁨~~ * 타래난초 여행 중인 사람들은 참 좋겠다. 언니도 내일 이태리 여행간다하고......... 2014. 6. 26. 2015. 1. 11.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