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에 갔었다.
아름다운 할미꽃을 찾아서~
왜 할미꽃이라는 뒷말을 남겼을까?
그렇잖았다면 이 꽃의 품위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아니, 그 느낌 말이다... 할미라는 말 무엇인가 늦추어진 느낌이라는 생각..
하여간에 또 다시 찾은 동강은 너무나 메말라서 꽃 또한 빛깔이 수려하지 못했었다.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 주어 고마우나 여전히 밟히고 잘리고 조작되고...
사람들은 왜 그런 마음을 갖게 되는가 또 다시 괴리감에 한 발짝 물러서게 되는데...
2015년 3월 27일 금요일~~
수도권 평일출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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