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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1202

Calystegia soldanella / 갯메꽃 그냥 무작정 울릉도 해안도로를 돌다가일련의 꽃무리를 만났었다.갯메꽃... 이걸 내가 여기서 찍어야 되나.. 첫 번째는 지나쳤었고두 번째 마주쳤을 때 찍었던가 보아..  2024. 5. 14. 울릉도에서       간신히 바다를 넣고..   비옥한 땅을 잃었지만척박한 곳에 뿌리를 모두고이렇게 장하게도 꽃을 피웠더라.       아래 사진..이렇게 이단.. 삼단으로..이걸 좀 제대로 잡아 카메라 렌즈 안으로 들여왔어야 했는디.. 아쉽네.. 2024. 6. 27.
Cypripedium macranthos Sw. / 복주머니란 오래도록 그 자리에 남아 있기를 바라지만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갔었던 흔적들이 해마다 더 진해지네.  2024. 5. 21. 언니들과~~     그늘이다.해를 기다릴 시간이 없네.  햇빛은 복주머니란 저 뒤에 쏟아지고..      개체를 늘릴려면 뿌리를 뽑아서포기나누기를 해야 된다는데꽃만 보면 그만이지 누가 거길 또 가겠누.. 2024. 6. 24.
Tiarella polyphylla D.Don / 헐떡이풀 성인봉 입구가 열쇠로 잠겨졌으니어두운 그 숲에서 되돌아 나와야 했는데평평한 길로 거의 다 내려와서 혹시나 싶어 숲으로 들어갔는데와~~ 헐떡이풀이다...저만치 길로 가고 있는 언니들을 불러 들였다.언니들은 벌레들이 무서워서 숲으로 들어서는걸 꺼리는듯..  2024. 5. 14. 나리분지에서    늦은감이 있어 보여.씨방을 만들고 있었으니..  그래도 얼마나 기뻤던지..ㅎ      멸가치는 억수로 많더라..                                       이만하면 되었지 싶어.... 그래도 섬현호색이며 노루귀며 보고푼데 말야..ㅎ 2024. 6. 21.
Rubus takesimensis / 섬나무딸기 나리분지 초입부터 보였던 딸기나무그게 섬나무딸기였네.  2024. 5. 14. 울릉도 둘쨋날..    깃대봉인지 갓대봉인지.. 그 산으로 가다가...               잎사귀가 광택이 흐르고가시가 보이질 않네.         나리분지 숲길을 가면서 심심찮게 보이던 꽃이섬나무딸기였지.. 2024. 6. 21.
Galearis camtschatica / 주름제비란 꽃쟁이들이 울릉도에 가면 가장 기대하던 꽃이 이 주름제비란이 아니었을까~나는 이미 시기를 넘겨 '한 송이만이라도..'를 기대했는데성인봉으로 가는 나리분지 안에서는 정말로 딱 두 송이 뿐이었다.  2024. 5. 14. 울릉도 이틀째~    작은언니가 .. 이거 아냐? 하며 찾아 낸 꽃..   우와~~ 있네..^^                우측길로 가 보았는데   그곳에서는 댓 송이의 주름제비란이 보였다.        온갖 커다란 풀 속에 피어나 여리고 여린..      이 개체는 꽃을 피우지 못하고... 이렇게 되었더라.     잎사귀 가장자리에 주름이 보여.            언니들은 숲길을 벗어나서 가고 있고나는 숲 안 쪽으로 들어가 보았는데정말로 사람이 더 있으면 탐사를 하고 싶었지만혼자서는 좀.. 2024. 6. 16.
Phytolacca insularis / 섬자리공 흘긋 ~ 자리공 처럼 생긴 꽃이 보여서 찾아 갔더니...  2024. 5. 13. 울릉도에서~ 아직 꽃이 피지 않은 자리공 - 섬자리공을 만났다.      남이 밭에  좁은 터를 얻어 핀 풀꽃처럼등치 큰 자리공이 비좁게 쫓겨나 있었는데.. 사진 찍기 싫은 그늘이네.. 빛은 이미 동쪽으로 기울어졌으니.. 2024. 6. 13.
Valeriana dageletiana Nakai ex F.Maek. / 넓은잎쥐오줌풀 울릉도에서만 나나 싶다. 첫날에 점심을 먹고 한가로이 섬을 한바퀴 돌다가어디더라.. 갑자기 분홍꽃이 보여서 차를 세웠는데..  2024. 5. 13. 울릉도에서       사진을 몇 방 찍고 있는데어떤 사람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언니들이 타고 있는 내 차 주변에 서서 뭐라 하는 것 같아서사진을 찍다 말고 갔더니 자기네 밭인데 이렇게 밟아서 되겠느냐고..나도 농부의 딸이고 지금도 농사를 조금이나마 짓고 있는데그런 파렴치한처럼 굴까...   일단, 죄송합니다며 몇 번을 조아리고 나니살짝 웃음을 보이네.자기도 본거지.내 차가 그가 심어 놓은 호박은 하나도 상하게 하지 않고 귀퉁이에 대어 있다는걸...  무조건 화부터 내니...언니들이 참 어이없다며 차에 탄 나를 거드네.분명히 죄송하다고 했는데내가 오니 또 .. 2024. 6. 12.
Maianthemum dilatatum / 큰두루미꽃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에만 있다고 하네.기대했었지만 역시나꽃을 자세히 보면 거의 씨방을 맺고 있는게 많고싱싱한 애들은 거의 없고..그래도 우와~ 우와~~ 하며 대단하다고 감탄사를 연발~~ 2024. 5. 14. 울릉도에서~`   초입에서부터 아니다.. 천부동 숙소 근처에서 저녁 산책을 하는데거기서도 산 속에 이 꽃이 보였고~   성인봉까지는 못들어 간다니입구서부터 쥐 잡듯 살피리라..마음만..   윤판나물아재비란 어우러져 피어 있고~         꽃은 많이 보이되 탐스러운 개체는 찾을수가 없고..거의 좀 몇 %  부족한 모습들..  꽃 중앙에 익어가는 노랑 씨방이 보여..                     언니들은 거의 나를 앞서가네.나는 서둘러 찍고 따라가기가 바쁘고..   어디에고 큰두루미꽃밭인데거.. 2024. 6. 11.
Disporum sessile (Thunb.) / 윤판나물아재비 아주 오래 전 제주도에 갔었을때 처음 보았었는데울릉도는 윤판나물아재비가 큰두루미와 함께 춤을 추고 있었다.  2024. 5. 14. 둘쨋날 울릉도에서 언니들과~ 두번째날은 가장 궁금해서 상상만 했던 나리분지를 탐사하기로 했는데입구에서부터 공사 중이라 성인봉은 오를 수 없다고 하네.성인봉은 못 가더라도 나리분지에도 꽃이 많다기에 기대를 갖고 들어섰는데......    간신히 빛이 들어 왔던 곳..   커다란 나무 아래 자리하여빛을 기다리기가 쉽잖았다.  가끔 바람에 밀린 나뭇가지 사이로 들어선 빛그런데 죄다 날라가기 일쑤..  윤판나물아재비가 군락으로 가득 있어도빛을 제대로 요리할 수 없으니 사진은 증명샷     적기를 지나 지고 있는 꽃이 대부분.. 2024. 6. 11.
Phedimus takesimensis / 섬기린초 5월 13일과 15일에 만났는데이 기린초는 직벽에 가까운 울릉도의 바위에수두룩하니 많이 보였다.  2024. 5. 13과 15일    아직 꽃이 일러서 잎사귀만 실컷 봄         갯괴불주머니도 많이 보인 이 지역은갈매기가 포란을 하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갈매기를 보호하자는 팻말도 보이더라..   마지막날 저동항을 돌며..어찌나 많던지 꽃을 일제히 피우면 노란 바위가 되겠는걸..      여기도 매우 위험한 지역위에서 떨어져 있는 돌 낙화물이 보이고아침 빛이 좋은 곳인지 꽃은 피웠으나 그늘이더라.   아무래도 저 사철나무를 찍은 것 같은데..ㅎ저동항 주변.. 섬기린초는 그냥 엄청나 2024. 6. 6.
Corydalis platycarpa (Maxim. ex Palib.)./갯괴불주머니 첫째날에 사동항에서 천부동 쪽의 숙소로 이동하는데삼선암 주변에서 처음으로 셔터를 누른 식물  2024. 5. 13. 언니들과 울릉도에서~   바다물빛이 약간 잡혔네.삼선암 주변이 갓길이 제법 넓어서 차 대기는 좋더라만... 꽃은 뭐.. 그냥..                종자는 2줄배열이라고 도감에 기재되어 있는데울뚝불뚝하니 불규칙적 2줄인셈   마지막 날인 15일날은아침에 일찍 숙소에서 나와 저동항 바닷길을 걸었는데돌이 굴러 떨어져서 어디만치 가다가는 더 이상 갈 수가 없으니..또 다시 한 바퀴를 돌며 삼선암 쪽엘 또 갔고..   꽃이 별루 없으니 찍은 걸 또 찍고..ㅎ   꽃은 싱싱해 보이지가 않았고.. 2024. 6. 6.
Pinellia ternata (Thunb.) Breitenb. / 반하 주변에서도 꽤 볼 수 있었는데요즘은 도무지 보이지가 않는데.. 2024. 5. 3. 동해쪽에서 언니들과~    꽃에게로 빛이 들지 않으니촛점 잡기가 여~~엉 안되네.더군다나 흰색은 그나마 잘 잡히는데 어둔색은 촛점이 잡히질 않으니 신호음이 나질 않아.  이렇게 근접촬영에는 가능했는데이것도 간신히..                       뱀 같다느니.. 새 같다느니..ㅎ 2024. 6. 3.
Viola mandshurica W.Becker / 제비꽃 밭에는 호제비꽃과 제비꽃 그리고 흰제비꽃이 모여 나는데  2024. 4. 26. 밭에서   애기수영이 어찌나 잘 퍼져 나가는지매 해 뽑고 또 뽑아도 여전히 득세하는 귀찮은 풀~            색상차가 크네. 요땐 햇님이 잠깐 구름에 가리워졌었는지.. 2024. 6. 3.
Viola rossii Hemsl. / 고깔제비꽃 그곳에 가면 알록제비꽃과 털제비꽃 그리고 고깔제비꽃이 대부분이다.  2024. 4. 29. 강원도에서~    분홍색은 드물고흰색아 꽤 보여. 처음에는 지고 있어서 색이 바랬나 싶었는데아니네.       성한 꽃이 하나도 없이..         분홍이 .. 2024. 6. 2.
Vincetoxicum acuminatifolium / 민백미꽃 벌목을 하고 새로 심은 소나무가 점점 자라고 있다.내년이 되면 민백미꽃은 어떻게 될지...  2024. 5. 8. 강원도에서    이 날은 D750을 갖고 갔었는데사진이 묘하게 나옴.마치 캐논의 색상처럼 나온 것 같아.                       카메라 조절을 잘 할줄 모르니 그냥 퍽퍽 .. 촛점이 맞는건지 아닌지                    햇빛이 적을때 오히려 촛점이 잘 맞는건가?디이배기는 처거덕 거리며 촛점이 완전 꽝인데 말야..            곤충들이 좋아라 하나 보다.   보시시한 이런 사진이 마음에 드는데어떻게 해서 이렇게 찍혔는지 내는 모르니...ㅎ 2024. 5. 31.
Melilotus indicus (L.) All. / 좀전동싸리 - 울릉도의 꽃 -  자동차를 배에 싣고 간 덕분에 울릉도를 세 바퀴는 돌았는데해변을 좀 찾고자 했으나 갯벌이 없으니 바닷가 산책은 쉽지가 않아 보였다.어느 마을에 바다 쪽으로 차를 세우고 해변으로 나갔는데노란 이 꽃이 하나 가득... 좀전동싸리였다.  2024. 5. 14.     이 꽃을 제주도에서 본 꽃쟁이는 있던데울릉도에서 본 사람도 있었는지...   유럽 남서부에서 흘러 들어왔다고 도감에 기록이 있던데..    울릉도에도 가 보시라.. 있다.많아..                        언니들은 자동차 안에서 나를 기다리고..늘 거의 그랬다.제법 기온이 높아서 차 안이 더 편했을지도..내 마음은 바쁘기만 하고.. 2024. 5. 31.
Caltha palustris L. / 동의나물 봄철이 되면 - 나물철이 되면언니들과 서너번은 나물 뜯으러 산엘 가네.언니들은 나물을 뜯고 나는 보이면 꽃을 찍고..바리바리 챙겨 온 점심 도시락은 얼마나 맛난지..그 맛에 언니들을 모시고 산나물 핑계로 나는 산에 가는지도..  2024. 4. 29. 강원    그 산 어딘가 물이 흠씬 고인 곳에는 동의나물이 밭으로 있는데한번을 가고 다시 가게 되지는 않네.매번 언니들은 가는 곳에만 또 다시 가네.   적기를 약간 지났으나아직은 제법 볼만하고 2024. 5. 25.
Iris rossii Baker var. latifolia / 넓은잎각시붓꽃 용인에는 넓은잎각시붓꽃이 있다.  퇴근하고 4시가 넘은 시간에 넓은잎각시붓꽃이 있는 곳으로 찾아 들었는데공사판...실망감을 안고 꽃에게로 갔더니 역시나 즐비하던 각시붓꽃의 터전은벌건 속살을 드러내놓고 집터가 되어 있었다.한 귀퉁이 남아 있었는데 온전히 볼 수 있으려나.. 2024. 4. 26.    이미 꽃은 적기를 지나 싱싱한 모습은 찾을수가 없고..   간신히 남아 있던 애들..  어떤 사람이 안녕하세요~~라고 하는데나에게? 일까 싶어 대꾸도 뒤돌아보지도 않았더니안녕하세요~~ 다시 건네져 오는 말...사진 찍으시나봐요.. 그래서 와 봤다며..내게서 나가는 쓴말.. 여기가 넓은잎각시붓꽃의 요람인데..SK하이닉스 덕분이라고 스스로 말해주네.사옥을 짓고 있단다. 사옥을 하필 묘자리에... 우리 땅이 있는 .. 2024.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