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여유^^261 산호랑나비 애벌레 밭에 방풍나물이 풍성하게 번져가는데 번에 없던 벌레가 방풍나물을 먹잇감으로 삼아 득시글~~ 풀 뽑다가 발견하여 열 댓마리는 잡아 버린 것 같은데 호미를 대면 정수리 쯤에 이상한 뿔 같은걸 쑥~ 내미는데 그 모습이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서 물으니 산호랑나비 애벌레란다. 얘는 살려줬는데..... 또 나비가 되어 날아갔으려나... 내일은 석병산엘 간다. 모카페에 가입을 하곤 빌붙어 가는데... 올핸 꽃 상태가 별루라고 하더라.. 처음 이상한 꽃을 보러 가는건데... 그래도... 괜히 신청했나 어쨌나 갈등 간다고 했으니 가긴 가는데 모르는 일행이다..ㅎ 2023. 7. 28. 큰언니네 호야꽃이 피었네~ 저번날 언니가 만두했다고 오려니 하길래 갔었는데 호야가 잔뜩 봉오리를 올리고 있더라... 그러더니 오늘 드뎌 꽃사진이 올라왔넹.. 정명도 호야일까? 2023. 7. 22. 조리사님 생신 내일은 조리사님 생신~ 원래 근무표를 근무로 잡았었는데 한가하게 좀 쉬시라고 휴무로 바꿔드렸다. 그런데 이 참에 아저씨도 중국 가시고 혼자 지내신다니.. 저녁에나 아드님이 생신턱을 낸다나... .. 오늘 국수 종류를 좋아하셔서 평양냉면을 사다가 점심에 맛나게 함께 먹었다... 어제 큰언니랑 가서 찍은 장미꽃이 예뻐서 생신 카드 만듬 고향은 경상도인데 중국에서 사셨고 영주권을 따셨다. 내내 건강하시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2023. 7. 20. 울타리 안에서 갈퀴지치를 찾아서 공원인지 산인지를 뺑 돌고 있었다. 울타리 안에 소래풀이 이렇게 피었더라~~ 2023. 4. 30. 인천에서.. 어제도 미사 다녀 와서는 그냥 집에 있다가 밭에 가서 들깨밭에 풀 뽑기를 하고 서리태 밭에도 풀 뽑고 꽃씨 뿌린 밭에도 잡초를 제거하는데 이제사 비진도콩이 그 개성있는 잎사귀를 내밀었더라...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려 싹을 틔우네... 2023. 7. 17. 나영이 생일~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했는데 거의 일년여~ 나라에서 하는 취업 전 무엇인가 하더니 드디어 네이버 계열사의 이름난 곳에 취직이 되었다. 오라버니는 엘지 어쩌고 하는데 취직이 되었었고 두 애들 모두 외국물 한번 먹지 않고도 내놓라 하는 직장에 취직이 되었으니 고모인 나도 안심이 되고... 요즘은 EQ가 대세라지만 두 애들 모두 IQ가 높아서 기대는 했었지만 높다고 다 잘되는건 아니니... 남동생도 국민학교 때도 IQ가 최상위라서 천재 소리 듣던터라... 그 애의 생일이다. 지엄마랑 하루 차이라 까먹을 수도 없고.. 어젠 올케 생일턱으로 형제들이 모두 음식점에 모였었거든... 나도 이제 오리고기를 먹는다. 두 번째로 먹는 오리고기... 생소한 것은 익숙해지지 않아서 오리고기를 못 먹었다가... 살 좀 뺐으면 좋겠.. 2023. 6. 26. 모르는 이끼 2023. 5. 3 언니들과 떨어져서 혼자 어슬렁거리는데 초록색 밝은 빛에 다가갔는데 요래 꽃도 세우고.. 연두빛 맑은 느낌이 참 좋더라만~~ 2023. 6. 15. 모르는 새-청딱따구리 수컷 특이하게 울던데... 처음 보는 새가 풀을 자른 자리에 와서 벌레를 잡나 보다. 2023. 5. 30. 밭에서.. 잘라서 보는데 선명도가 떨어져서... 그래도 신기한 새인데... 이름을 몰라.. 새의 크기는 까치 보다 약간 작은 정도? 콩새만한가? 딱다구리 종류일까? 나무를 저래 붙잡고 먹이를 찾는 모양새가 혹시..? 2023. 6. 10. 양귀비를 보았네~ 큰언니가 6박 7일로 베트남 여행을 다녀 왔는데 감기가 심하게 들었다. 호텔이 어찌나 냉방이 잘되는지 사돈양방이 더위를 심히 타서 밤잠을 자는 내내도 에어컨 가동.. 그리고 특히나 돌아오는 비행기 내에서 어찌나 추웠던지 담요을 한 장 사서 쓰고 왔다나..그 결과인지 감기가 푹~ 들었다. 오늘도 내내 차 안에서 기침을 하는데 쪼매 겁났어. 감기 옮을까봐.. 내도 몸살감기가 아직 뚝~ 떨어진게 아닌데 말야.. 하여간 그 언니와 작은언니와 오랜만에 연천 쪽으로 다녀 왔는데 개양귀비가 너무 이쁘더라~~ U~턴하여 돌아가서 보고 왔지~ 폰카 사진.. 2023. 6. 5. 내 사진은 없다며 나오다가 세워 놓고 찍어 줬는데 역광이라 어둡데.. ㅎ 저 밭에 들어가기 엄청 싫었는데.. 양귀비를 밟지 않을 수가 없었어. .. 2023. 6. 5. king왕쨩 ㅎ 벚꽃이 어찌다 이리 크노. 가지가 부러지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인걸. 2023. 4. 19. 개심사 사진찍는 사람들~ 낮게 잡으면 모두 사람들이 들어간다. 어딘가는 줄을 서서 사진 찍기를 기다리고.. 벚나무 한 그루를 온전히 잡아 찍기는 실패.. 꽃이 있어 얼마나 좋은가~ 작은언니가 찍은 내사진~^^ 2023. 5. 1. 청벚꽃 그렇게 불렀다. 개심사의 '청벚꽃' 큰언니가 허리 시술로 강원도에 함께 가는건 무리가 되어 작은언니랑 둘이서 다녀 왔는데 강원도 쪽의 경관이 너무도 아름다워 - 벚꽃이 개화시작... 등 꽃대궐 - 큰언니 생각을 내내 했드랬다. 하여 좀 가까운 충청도로 나들이를 정했는데 갔다 와서는 선택을 얼마나 잘 못 했는지... 큰언니가 앵초가 어우러진 피나물 밭에 또 가고 싶다고 했는데 그저 가까운 곳만 찾느라고 .. 개심사를 택하다니.. 어이없음.. 그건 그 전날 친구 아녜스가 부부가 함께 개심사를 갔었던 탓이다. 꽃이 흐드러졌다길래~ 언니들은 개심사를 두어 번 갔었다는데 나는 한번도 가보질 않아 그 청벚꽃의 정체가 궁금했었다는.. 충청도권에 다른 야생화가 많았거늘....ㅠㅠ 2023. 4. 19. 개심사 스님이 .. 2023. 4. 29. 아버지의 꽃 하얀 튜울립이 유독 민들레 틈에서 눈에 띄었다. 2023. 4. 7. 금 밭에 가면 이것저것 야생화들이 있어 셔터를 눌러 보는데 아버지께서 심어 놓으신 튜울립이 함께 반긴다. 흰튜울립은 세 송이 꽃을 달고 있었다. 그런데 울타리 밖 가족 묘지 주변에 있던 그 꽃을 그 다음날 동생 내외가 9시경 도착했는데 이미 보이지 않더란다. 퇴근 후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밭에 가서 보니 흰꽃이 보이지 않아 물었더니 처음부터 보지를 못했노라고.. 도대체 누굴까~ 주변에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가끔 개를 끌고 산책을 시키는 모르는 이들이 보인다. 울타리 안에 밤도 들어와서 줏어 간다고 하던데.. 그들일까.. 두 송이는 제대로 흰색인줄 알겠었지만 한 송이는 아직 무슨 색인지조차 모를 꽃봉오리였는데 참 알 수가 없다. 그런 몰상식.. 2023. 4. 28. Viola 이상하다. 서울제비꽃이거니 하고 찍어 왔는데 잎사귀가 다소 불분명... 제비꽃? 호제비꽃? ... 오랑케꽃~~ 2023. 4. 4. 제천에서~ 2023. 4. 27. 어제 우연히~ 어제 언니들과 보현산엘 갔었다. 결과는 꽝이고 실망이고 가슴 아푼 꽃쟁이의 후회만.. 정말로 이 산이 내가 갔었던 예전의 그 보현산이란 말인가 싶을 정도로 꽃이 없었다. 노랑무늬붓꽃을 좀 보고 싶어서 십 여년만에 갔었나 싶은데 말야.. 거의 사라졌다. 실망하고 산을 내려와 밭에 가서 오가피잎이나 따자며 발길을 돌렸는데 갈 때 작은언니가 저 쪽에 무슨 작은 붓꽃 종류가 보인다.. 했었는데 그 자리를 지나가다가 보니 있었다.. 타래붓꽃이~~ 어릴 적에 우리 집은 ㄱ ㄴ ㅡ 字집이었다. 안채와 사랑채 그리고 일꾼이 머물렀던 ㅡ자형 ... 안채의 건넌방 방문을 열면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 그리고 그곳에 타래붓꽃이 있었다. 예전엔 온통 집 둘레의 화단에 갖가지 꽃들이 있었는데... 그 아름답고 사랑스런 정서를 후대.. 2023. 4. 27. 산성에서 2023. 2. 21 계속 3옹성? 언니들은 여기서 잠깐 착각을.. 병아리풀 찍던 그 장소로 말야..ㅎ 아님 뒤로 보기~~^^ 지나온 길.... 길.. 길은 길에 연하여 끝이 없으므로.... 여기다. 계속 공사 중이다. 언제 끝날것인지... 공사는 많은 식물들을 없애 버렸다. 언니들~~ 여기를 보세요~^^ 다시 성 안으로~ 그리고 우리는 남장대터에서 맛난 식사를 나눴다. 큰언니가 걱정되는지 돌아다 본다. 그럴 이유가 있었지..ㅎ 혹시나 내가 쓰러졌을까봐서... 숨이 턱에 차고 힘겹게 걷다. 여기가 아무래도 제 1옹성? 저 위로 오르지 않고 성 내의 도로로 내려서서 서문 쪽으로 가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고... 곤줄박이, 박새, 직박구리, 참새, 까치, 까마귀, 동고비까지 새들이 많더라... 오늘도 운동.. 2023. 3. 10. 산성에서 2023. 2. 21. 이번에는 동문주차장에 주차하고 청노루귀가 핀다는 그 곳을 지나 산성을 오르다. 조금 오르니 장경사로 가는 방향의 성곽이 보인다. 그 쪽에도 무슨 공사 중이라고 하던데.. 지난 여름 수해를 많이 입었다고 하던가.. 제법 가파른 길이 시작된다.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언니들은 흙길을 따라 오르고 나는 계단을 택한다. 마주치는 분들이 라디오를 틀고 계시는데... 새소리도 좋던데.. 좀 아쉽던걸.. 사진에는 높이가 별로처럼 보이네. 뒤를 돌아다 보며. 언니들의 보폭이 높이를 말해 주나.. 또 뒤를 보고.. 이렇게 높었다. 헥헥~ 하늘이 기가찼다. 성 밖으로 통하는 문~ 성 밖 나무들이 참 멋지고 대견했어. 나무그림자가 참 멋져 보였는데.. 2023. 3. 10. 산성에서 2023. 2. 15. 언니들과 산성엘 갔다. 도시락 싸가서 맛나게 먹고 산책 삼아 산성을 돌다 왔다. 운동을 너무 않해서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니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야 하기에... 언니들과 이렇게 다니는 것도 몇 해나 더 가능할런지.... 도시락을 펼쳐 놓으며 바라 본 하늘이 너무 파랗고 예뻐서 찰칵~ 오리나무인지는 벌써 꽃 피울 준비를 하네. 눈치가 빤~~한 까마귀 먹을 것이 부족한가 보다. 네게 줄게 없는데.. 친구도 부르더라.. 서너 마리가 주변을 맴돌고 까치도 먹을 것을 찾아 날아왔지만 박새도 곤줄박이도 왔었고 남쪽으로 갔다. 산성에 자주 다니는 큰언니가 꽃향유 자리와 겨우살이며 알려주고.. 보수를 하고 또 하고... 산성 안으로 입성 언니들~ 잠깐 서봐~~^^ 전에는 여기에 조차 청닭의난이 있.. 2023. 3. 10. Edgeworthia chrysantha Lindl. / 삼지닥나무 중궁에서 건너 온 나무이니 우리나라에서 야생종을 찾는게 쉽진 않을 것 같은데 창원 어디엔가 야생 비스끄무리 한 개체가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한번도 보질 못했다. 너무 멀어서.. 2023. 2. 8. 아직이다. 전에 옆의 홍매화를 배경으로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잡목형태인지 여전히 나무 크기는 고만해 보이네. 2023. 2. 19. 덕유산을 오르며 10시반 넘어서야 시작된 산행 향적봉에 다다르니 11시가 좀 넘었던가~~ 2023. 1. 4 휘리릭~~ 바람이 불어와 운무를 운반한다~ 그리고 운무를 나무에 엷은 흰옷을 입히곤 사라지기를... 앞이 덜 보여도 좋다~ 그러다가도 순간 하늘이 파랗게 열리고~ 덕유의 이 바윗덩어리... 약간 오르막진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니 남 찍는거 보고는 여러 사람들이 머물러 찰칵인다. 여러 장 찍었으나 남는건 없다..ㅠㅠ 바윗돌을 지나서 새하얀 옷을 입은 이 나무가 예뻐 보여서~~ 향적봉에 다 왔다. 수리취가 보인다. 돌표적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무리가 길게 늘어섰는데... 대부분의 산객들이 여기서 하산~ 11시 16분 2023. 1. 13.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