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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여유^^

청벚꽃

by swsonme 2023. 4. 29.

그렇게 불렀다.

개심사의 '청벚꽃'

큰언니가 허리 시술로 강원도에 함께 가는건 무리가 되어

작은언니랑 둘이서 다녀 왔는데

강원도 쪽의 경관이 너무도 아름다워 - 벚꽃이 개화시작... 등 꽃대궐 -

큰언니 생각을 내내 했드랬다.

하여 좀 가까운 충청도로 나들이를 정했는데

갔다 와서는 선택을 얼마나 잘 못 했는지...

큰언니가  앵초가 어우러진 피나물 밭에 또 가고 싶다고 했는데

그저 가까운 곳만 찾느라고 .. 개심사를 택하다니.. 어이없음..

 

그건 그 전날 친구 아녜스가  부부가 함께 개심사를 갔었던 탓이다.

꽃이 흐드러졌다길래~

언니들은 개심사를 두어 번 갔었다는데 나는 한번도 가보질 않아

그 청벚꽃의 정체가 궁금했었다는..

충청도권에 다른 야생화가 많았거늘....ㅠㅠ

 

2023. 4. 19. 개심사

 

 

 

 

 

 

 

 

 

 

 

 

 

스님이 한 분 지나가셨는데

참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

다시는 그 절에 가지 않을 것..

 

 

 

 

 

 

 

 

 

 

 

 

 

 

 

 

 

 

 

 

색깔이 보인다.

저 초록빛깔 때문에 청벚꽃이라고 했나 싶다.

 

 

 

 

 

언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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