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5.
언니들과 산성엘 갔다.
도시락 싸가서 맛나게 먹고 산책 삼아 산성을 돌다 왔다.
운동을 너무 않해서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니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야 하기에...
언니들과 이렇게 다니는 것도 몇 해나 더 가능할런지....
도시락을 펼쳐 놓으며 바라 본 하늘이 너무 파랗고 예뻐서 찰칵~
오리나무인지는 벌써 꽃 피울 준비를 하네.
눈치가 빤~~한 까마귀
먹을 것이 부족한가 보다.
네게 줄게 없는데.. 친구도 부르더라.. 서너 마리가 주변을 맴돌고
까치도 먹을 것을 찾아 날아왔지만
박새도 곤줄박이도 왔었고
남쪽으로 갔다.
산성에 자주 다니는 큰언니가 꽃향유 자리와
겨우살이며 알려주고..
보수를 하고 또 하고...
산성 안으로 입성
언니들~ 잠깐 서봐~~^^
전에는 여기에 조차 청닭의난이 있었었는데
지금은 전혀 볼 수가 없고..
성 밖의 저 동네는 .. 송파인지 어딘지..??
또 서봐~~^^
동문으로 해서 나오다가
감자전과 해물전에
언니들은 막걸리 조금 마시고
감자전은 직접 감자를 까서 준비해 주었고
더 없이 맛이 좋았는데
음식점 주인이 계속 의자에 앉아서 우리 곁에서 말을 거네. 마스크도 착용치 않고..ㅠㅠ
다시는 가지 않기로...
작은언니 모셔다
큰언니 모셔다.. 그리고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