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반 넘어서야 시작된 산행
향적봉에 다다르니 11시가 좀 넘었던가~~
2023. 1. 4
휘리릭~~ 바람이 불어와
운무를 운반한다~
그리고 운무를 나무에 엷은 흰옷을 입히곤
사라지기를...
앞이 덜 보여도 좋다~
그러다가도 순간 하늘이 파랗게 열리고~
덕유의 이 바윗덩어리...
약간 오르막진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니
남 찍는거 보고는 여러 사람들이 머물러 찰칵인다.
여러 장 찍었으나 남는건 없다..ㅠㅠ
바윗돌을 지나서
새하얀 옷을 입은 이 나무가
예뻐 보여서~~
향적봉에 다 왔다.
수리취가 보인다.
돌표적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무리가
길게 늘어섰는데...
대부분의 산객들이 여기서 하산~
11시 1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