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242 털며느리밥풀 - 며느리家의 새 처자 그 산엔 두 가지의 며느리가 살고 있었다. 우째 사진이 뿌연 것이... 찾아보니 털며느리도 있었던 것을... Melampyrum roseum var. hirsutum Beauverd 털며느리밥풀 얘는 보기에도 털이 없어 보임 2015. 9. 14 영광~ 2016. 3. 14. 제주백서향 "제주 숲의 그윽한 향기 그것이었다. 백서향~ 표현을 어찌해얄까? 내 느낌...... 제주 숲의 원시적인 분위기 안에 그러니까 짙푸른 초록빛 속에 이 꽃이 화사하게 눈이 온 듯이 피어 있었다. 눈이 온듯이.... 세상에나.. 와~~ !! 안타까웠던 것은 소나무재선충의 영향으로 제주숲이 베어지고 있다는 것 초기 진압을 못해서 이렇게 재선충이 확산되었다고 한다. 고요할 숲은 소나무 베어내는 전기톱의 소리로 .... 함께 했던 법연님, 태리정 언니, 달달이님.. 무엇 보다도 제주의 산버들님, 코시롱님.. 이 인연이 아름다이 계속되기를... 2016. 2. 23. 저지곶자왈에서~ 2016. 3. 14. 수선화 - 울지마라 수선화를 보았네~ 먼 먼~~ 남도를 지나 바다 한 가운데 섬에서.. 너무 늦었다. 수선화는 거의 지고 길가에 인공으로 심어진 개체만 몇 개는 싱싱했는데... 도감에 보면 위의 이 개체가 수선화.. 그러므로 금관옥대라고 부르던 이 꽃 외의 수선화는 무엇인가? 제주수선화라고 부르자. ^^ 했더니 어떤 놈팽이가 ㅎㅎ 지고 있고 추위에 잎사귀는 이러코롬 되어 버렸으니.. 그래도 너 수선화를 만나다니.. 꽃길을 안내해 주셨던 산버들님, 코시롱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어떻게 그렇게나 친절하신지요. 잊지 못할 겁니다. 2016. 2. 23 제주~ 2016. 3. 14. 꽃여뀌II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게 이런 짓들이 허용되어 있는 이 시간......... 이런 일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성취욕? 사람이니까? . . . 수 많은 여뀌 중에 꽃여뀌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ㅎㅎ 이쁘니까~~ 암꽃~ 어떤 되바라진 여편네가 말했다. 암꽃이 더 이쁘다고...ㅎㅎ 암꽃~ 깜찍하니 귀여운데 접사가 만만찮아서 딴짓만 해댔다. 내심 실망하면서... 넌 와 이케 작은거여..?... 잉! 하며..ㅎ 고라니도 찍고 메뚜기도 찍고 사마귀도 찍으며..ㅎ 2015. 10. 7. 서산 그 어디쯤에서... 2016. 3. 14. 너도바람꽃 - Stellata 아름다운 별이 지상에 떴다. 적막한 숲 속, 대지 위에 그 낮은 자세로 별이 떴다. 얼마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지... 그분이 얼마나 아름답게 지어내셨는지... 주님은 찬미를 받으소서!!! 너도바람꽃 Stellata 에란티스 스텔라따........ 별.. 별... 누군가의 별이 되었는지... 2016. 3. 10. 꽃샘추위 기간에~~ 2016. 3. 10. 꽃다지 외~! 3월 5일, 산책길에 만난... 날씨가 얼마나 화창했던지~ 제 시간에 퇴근이 쉽잖고 3시 반쯤에서야 나섰는데 어디를 가겠는가.. 갯버들이라도 볼까 했지만 가방 메고 혹시나 올괴불이 피었을까 걷는데 이런 것들이 보이다.. 꽃다지가 몇 아이 이쁜 꽃을 보여준다. 보송하니 이쁜 잎사귀며 .. 노오란 꽃잎... 그리고 꼬마요정컵지의... 이미 난지 오래되어 퇴색된 빛깔... 골동품을 대하듯이..ㅎㅎ 위에 건 좀 달라보이기도 하고...?? 엄청나다.... 2016. 3. 6... 산책길에서.. 졸리다.. 2시 자야겠당... 2016. 3. 7. 너도바람꽃 - 햇별 먼길 나서려다가 돌아서 갔던 자리~ 어쩔까나 피었을라나 하고 찾아 온 꽃쟁이들이 여럿... 꽃 보다 사람이 훨씬 많았다. 이 자리의 너도바람꽃이 가장 별처럼 이쁘다. 2016. 3. 4.. 휴무날에~ 2016. 3. 7. 노루귀 - 예전의 그 꽃~ 엄마의 한복이었던 빌로드천으로 양장을 맞춰 입고서 외할머니와 아버지차를 타고 곱등고개에서 잠시 쉬었는데 거기 이 꽃이 있었다. 아직 땅은 얼어있었고... 아마도 春雪이었었나 싶은데... 삽으로 캐어다가 화단에 심었지만 이내 사라지고 없었는데.. 그것이 노루귀였다. 야생화 사진을 찍으며 혹시나 싶어 그 산엘 찾았는데 정말 있었다. 얼마나 감동적이었던지.. 꿈인가 생신가 싶은...ㅎㅎ 산을 오르메 얼굴만 빼꼼히 보인다. 그 사진을 올렸어야 했는데 딱 한방.. 흔들렸다.ㅠㅠ 늘 정성부족인 내 사진찍는 습관... 아래 사진이 증명한다. 사진쟁이들이 이렇게 해 놓고 간것.. 그리고 지난 밤 추위에 꽃들은 덮었던 이불을 빼앗기고 달달 떨다가 지쳐 고개를 숙인것... 그 산에 온통 그랬다. 산짐승인가 했는데 가 보니.. 2016. 3. 6. 변산바람꽃 - 이른 남쪽 바닷가의 봄 봄이 왔노라 이미 광고가 되어 있었다. 꽃은 피었을라나... 먼길이니 소식은 알 수 없고 피었다. 언니들과 함께 했던 바닷가 거기... 이미 피어 있었다. 어쩜 이리도 맑고 고울수가 있는지.. 하느님은 찬미를 받으소서!!! 깜찍한 사진은 나완 별개의 것이다. 수더분하고 탐스럽게.. 으흐흐....ㅠㅠ 세 자매란다. ㅎㅎ 많은 꽃 가운데 어떤 꽃을 선택해서 어떻게 찍느냐... 참 어려운 문제이다. 그럴려면 여러 장 끊임없이 셔터를 눌러대야 되는데 그럴 인내심이 없다. 금새 지치고 만다.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ㅠㅠ 이뻐라.. 수채화를 그리듯이... 분위기샷...ㅎ 2016. 2. 24. 아름다운 바닷가 그곳에서.. 2016. 3. 6. 솔이끼 별이 피는 골짜기에 갔었다. 원래 목표는 보령이었다. 너무 늦게 출발했던지라 가다가 턴하여 별이 피는 골짜기로 갔는데 꽃이 10송이는 되려나..? ㅎㅎ 사람이 더 많았다. 무거운 카메라 메고 단체로 나선이들 .. 연로하신 분.. 그리고 아줌마들.. 주차할 자리가 모자랄 지경... 나도 그 중 .. 2016. 3. 6. 너도바람꽃 - 너도 나도 바람이려니~ 3월, 그 차가운 이른 봄에 마치 별처럼 꽃을 내밀다. stellaria던가..? 하여간에 학명에 '별'이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당.. 너도바람꽃~ 이 사진.. 그 꽃자리가 기억난다. 카메라를 고정하고 담을 수 있도록 언덕져 있었다. 빛이 없음에도 이만큼 가능했던 이유...셔터속도 꽝인데 말이다. 군락임에도 별로... 맨땅인지라..ㅎㅎ 쌍두화 -기형이다. 별로 반갑지 않았는데 그냥... 이 모델이 맘에 들어 요리조리...뾰족한 수 있나 그냥 찍을 뿐.. 2015. 3. 17. 경기도 광주~ 2016. 2. 18. 사국이질풀 - 한라산 고지에 난다. 그런데 이 사진은 강원도 첩첩산중에서 감시의 눈초리를 감수하며 간 는 주변에서 찍었다. 내가 무슨 생각으로 그 길을 동행했는지.. 바위에 오르다가 뒤로 넘어갔다. 순간 죽는구나 했는데.... 갈 곳이 못된곳... 하여 그런 시련을 준 것인가. 허리에 통증과 상처.. 겉옷이 돌에 찢겨지고.. 그리고나서 그 이상한 집착증 .. 와 사이가 틀어졌다. 나도 모른다 내게 왜 그러는지... 사국이질풀 Geranium shikokiamum Michx. 줄기의 털의 有無를 살피지 못한 愚를 범하다... 한라산 고지에 난다는데 이건 강원도이니 알 수 없어요..ㅠㅠ 아래 사진은 같은 장소이나 둥근이질풀의 잎사귀 형태...?? 2015. 8. 11. 편법을 쓴 자리에 나도 동행하여.. 싫다.. 내내 그랬다... 이건 아니다.. 2016. 2. 18. 처녀치마-플레어스커트 그녀의 긴 잎사귀는 마치 플레어 스커트를 연상시킨다. 그런데 꽃을 보면 더벅머리 아프리카 토인의 머리카락을 연상시키고..ㅎㅎ 처녀치마 - 그 산엔 처녀치마가 엄청시리 많다. 그런데 모델은 그냥 저냥... 빛이 적고 모데미풀에 가리워서... 다 내려와서야 이 꽃에게 눈길 주다.. 사진도 딱 한 장... 멋쩍엉..ㅋㅋ 2015. 4. 21 2016. 2. 18. 동강할미꽃 - 아름다운 동강에서 자꾸 사진 올리기가 에러가 나네.. 글 적기도 귀찮은디... 봄가뭄.. 색의 퇴색... 동강할미꽃 2015. 3. 27 수도권 평일 출사에서. 2016. 2. 18. 변산바람꽃 - 꽃은 아름다웠으나 변산바람꽃 - 이 곳 아씨가 가장 아름답다. 올해는 딱 한번 갔던 그곳에도 가 보고 싶다. 붉은 뒤태가 아름답던 그 변산아씨 보러.. 아래 두 사진은 동네 변산바람꽃-사진 후 또 갔더니 땅을 싹 밀어내 버렸다. 산사태가 날까 싶어 온통 콘크리트칠.... 다시는 못 볼 녀석들...그렇게 사라져 가는가.. 사람에 의해.. 자연은.. 날씨가 흐리고.. 그리고 퇴근 후 찾아가 빛이 사라진 뒤라서.. 2015. 2. 24 / 그리고.. 동네는? 2016. 2. 18. 긴포꽃질경이 - 강가에서 이곳에서 처음 발견하였다. 그리고는 여러 사람들이 그곳을 다녀 갔는데.. 긴포꽃질경이Plantago aristata Michx, - 북미원산, 어떻게 들어 왔나 우리나라에.. 강 그곳에 얼마나 세차게 번식을 하고 있는지 터주대감 단양쑥부쟁이를 넘어설 듯이 .. 2015. 6. 5 그 무더웠던 날에.. 2016. 2. 18. 조름나물 - 엄마 팔순여행에서 설악파크?? 거기던가 엄마의 팔순 여행으로 가족이 함께 하였었다. 엄마가 다리가 불편하신 후로 가족 여행은 너무나 어려웠다. 그렇잖으면 백두산도 함께 한라산도 함께... 갈 수 있었을 것을... 몇 발자국만 걸으셔도 숨을 헐떡이시니...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가족여행... 아버지는 너무나 오랜만에 바다를 보셔서 아이처럼 즐거워 하셨었는데... 나는 꽃에게로 먼저 갔었지..에고.. 조름나물 백두출사에게 내가 발견한 조름나물에 비하면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남쪽에도 있다는 그 자체로 얼마나 경이로운가.. 2015. 4. 18. 강원도에서 2016. 2. 18. 민백미꽃 민백미꽃~ 봄산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어쩜 이리도 수수하고 맑은 느낌의 꽃이 있었을까? 첫 만남 후 울동네도 있다는걸 알았는데 그 다음해 부터는 보이질 않는다. 큰 나무에 가리워 도태된 것일까...?? 2015년 5월........ 복주머니란이 피는 산에서.. 2016. 2. 18.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