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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창포 -사라져 가는 주변 꽃 있었다. 동네를 흐르는 개울가에 철없이 피어 있었다. 그런데 개천 정비공사가 진행되고 하나도 ... 몽땅 사라져 버렸다. 우연히 다른 곳에서..... 꽃창포 2016. 6. 18. 동네~ 2016. 6. 30.
타래난초 - 삐~이 삐~이 꼬였네^^ 타래난초가 올라온다. 벌써? 퇴근 후에 불안정한 하늘의 상태를 보며 차를 몬다. 날씨가 쾡하면 사진은 그야말로 허사인데....주춤거리며 해가 나고 들고 한다. 그리고 서녘으로 해는 사라지며 빛을 잃어가고.. 그리고 밤이 오겠지... 빛이 쾡하긴 하다. 그런데 노란나비 한 마리가 춤을 춘다. 그 아이 춤을 따라 가다가.. 눈 버리것당...ㅎㅎ 많이 시들었네. 아니 벌써........ 슬퍼라.. 이렇게 시간이 갔구나. 가문 탓도 있겠지~? 꿀을 빨고 있는 나비는 재미가 없다..ㅎㅎ 나는 순간... 연사가 되지를 않으니 그의 움직임을 순간... 어렵당... 길다....... 거리가 너무 가깝다. 더 멀리는 어렵고...ㅠㅠ 벌도 꿀을 빤다. 귀한 넘... 여기도 조금만 더 아래로... 거리 조율이 쉽잖다. 자동.. 2016. 6. 28.
강과 꽃 야생초가 즐비한 곳에 아름답게 꾸민다고 데려 왔겠지 싶다. 철학이 없는 관의 것들이 하는 짓이라 여겨진다. 엄청나다. 그 무수한 꽃씨를 어디서 구해 왔겠는가? 수입아닌가? 국내에서 누가 그 씨를 채취한단 말인가... 2016. 6. 21... 2016. 6. 26.
개정향풀-분홍빛 향기에 취하여 개정향풀이다. 정향풀의 의미가 아마도 그 향기에 있는걸까 싶은 향기가 좋은 꽃이다. 올해는 왠일인지 코를 들이대야 그 향기를 확인하게 되었는데... 서해 지역에 제법한 자생지가 있다. Trachomitum lancifolium (Russanov) Pobed. 협죽도과 버드나무인듯.. 유도화인듯한 ... 사진은 점점 더 어렵다. 아니 변화를 추구하기가 어렵다. 매 그냥 그대로 ...요행수나 바라는 상태.. 그렇다고 기구를 따로이 사용하고푸지는 않다. 2016. 6. 14. 서쪽에서~ 2016. 6. 19.
갈풀-어감이 좋네 갈풀~~ 갈꽃 ............. 어감이 마음에 든다. 갈풀..... 하늘은 더 없이 뿌옇고 기온은 후덥지근... 여름의 한 복판인 듯이... 논 한 바퀴 중에~~ 2016. 6. 8 하인들에서~ 2016. 6. 10.
수염가래꽃-논두렁길 따라 논두렁길 따라 즐비하다. 아니 켜켜로 융단을 깔아 놓은듯이 푹신하게 이 꽃이 자리하였다. 이제 어디나 꽃이다...^^ 수염같기도 하고 가래같기도 하여 수염가래꽃/다년생초본이다. 가래처럼 보이기는 해..ㅎㅎ 수염은...?? 다시 찍어 봐야겠다. 수염스럽게..ㅋㅋ 2016. 6. 5. 동네에서... 2016. 6. 6.
벌깨풀-90도의 경사 90도의 직각에 가까운 경사진 산을 거슬러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꽃이다. 다행스럽게도 그 높이가 짧아 단숨에 다다를 수 있는 곳~ 그러나 힘에 겨운 산... 굴러 내리는 돌의 위험 한번에 가서 모든 꽃을 다 볼 수 없기에 바위종덩굴 보러 벌깨풀 보러 그리고 가는잎대나물을 보러 한번 더 가야 하는 내게서는 너무나 먼 ~~산 한번쯤은 보리라 하고 찾아갔는데 피었다..... 학명 : Dracocephalum rupestre Hance 국명 : 벌깨풀 속명 : 용머리속Dracocephalum 멸종위기종이다. 그런데 그 석회암 지대의 다른 바위에도 분명히 이 꽃은 존재할 것 단지 인간의 미답지이기에.. 까까지르는 바위에 꽃을 찾으러 오를자 없겠기에 말이다. 햇빛도 금시 비켜간다. 얼른.. 빛이 비추일 때 얼른... 2016. 6. 6.
나도범의귀-안테나를 달다 이 꽃은 마치 안테나처럼 보인다. 내가 갔을 때는 이미 꽃잎이 떨어져 있었고 안테나도 부실했다. 나도범의귀-멸종위기종이다. 남쪽에는 오직 이 곳에서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강의 발원지라니 얼마나 경이로운 장소인가~ 누가 이렇게 꽃을 잘라 놓았는지.. 꽃의 번식을 위해서도 꽃은 남겨 놓아야지.. 사악한 것들.. 2016. 5. 25. 한강 발원지에서~ 2016. 5. 27.
붉은인가목-장미를 닮았어요. 그렇지만 나는 원예종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홑겹이예요. 깊은 산 중에 자랍니다. 나는 인가목이예요. 붉은인가목... 이름은 장미가 더 예쁘다.ㅎ 그 산중에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나무를 이리 젓혓다 저리 젓혔다.. 한다... 내도 카메라를 잡고 춤을 춘다...에고.. 힘들어라...ㅠㅠ 2016. 5. 25. .. 나도범의귀를 따라서..가는 길에 2016. 5. 27.
두루미꽃-창공으로 두루미꽃~ 왜 두루미꽃일까 했더니 외양이 마치 두루미를 닮아 있다. 위의 모델이 딱 그 모양새~^^ 누군가는 직장을 잃고 마음 아파 하는데 나는 사진을 올리고 웃음기 어린 댓글을 달고...못할 짓이다. ㅠㅠ 어쩌면 좋누..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가장인데... 2016. 5. 25. 참기생꽃과 더불어~ 2016. 5. 27.
참기생꽃-소복입은 그녀 상처가 아푼걸까 참기생꽃 흰옷으로 갈아 입고 슬픈 참기생꽃.... 아직 혼인도 하지 않은 순수한 꽃빛깔 그녀 참기생꽃..... 참 곱다~~~~ 2016. 5. 25. 강원도의 큰산에서.. 2016. 5. 25.
철쭉-빛이 좋아서 흰넘 흰큰앵초를 만나러 가는 길에서 만날 수 있는 꽃이다. 어떻게 표현을 해얄까... 그 화사한 분홍빛 물결 울창한 5월의 나무에 가리워서 사진으로의 표현을 쉽잖다. * 철쭉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른가 보다. 시들어 보인다고.. 아닌뎅....ㅠㅠ 2016. 5. 17. 양평 쪽 산에서~ 2016. 5. 25.
반디지치-또 우연히 그 바닷가 안쪽에서 이 꽃을 탐사로 만났는데 아니다. 초입에도 이렇게나 많이 있었다. 으~~ 넘넘 이쁘당..^^ 반디지치 ... 지치 종류는 다 이쁘다. 하긴 않이쁜 꽃이 있다냐... 있당.. 닭똥꼬.. 광릉요강꽃...ㅎㅎ 여긴 예전에 발견한 장소에서.. 풀에 엉켜 있어서 담기가 곤란.. 2016. 언제였지.. 5월... 하여간에 서쪽에서.. 2016. 5. 22.
흰큰앵초-두 번째 만나는 꽃 흰큰앵초가 피었다며 기쁘게 사진을 보내왔다. 첫 번째 갈림길에서는 우측으로 두 번째 갈림길에서는 좌측으로 개울을 건너고 등성이를 오르고 산앵도나무를 지나고 그리고 좌측 사면으로 내려서서.... 큰앵초 - 아직 흰큰앵초라는 이름이 주어지지 않았다. 너무나 희귀하게 보여지기에... 달랑 이 꽃 뿐이다. 주변에는 큰앵초가 산재 윤판나물아재비며 금강애기나리며 벌깨덩굴도 보이고. 그리고 거기서 또 유부녀 유부남을 만났다. 결코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각각의 유부남 유부녀... 도무지 그녀의 남편과 그의 아내는 이들이 늘 함께 다니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그러나 그들 몫이다. 성인인고로.... 긴가민가 하며 어렵게 올랐던 산 알려주신 분께 너무나 감사한 맘.. ^^ 2016. 5. 17 ... 경기북부 쯤에서~ 2016. 5. 19.
갯봄맞이-바닷가의 색다른 봄빛 갯봄맞이를 보러 갔다. 일기예보는 날씨 굿~~이었는데 도착하자 만난 동해바다는 성난 파도.. 하늘도 찌뿌드... 이 먼 곳으로 꽃 만남을 주선했는데 이게 뭐람... 11시 정도가 되었을까 날이 겉혔다. 파도가 그리 치고 뭍으로 바닷물이 들이 치는데도 갯봄맞이의 자리는 매우 안전... 그럴 수가... 싶었다. 지채가 온통 갯봄맞이의 터전을 그느르니 도저히 사진으로 갯봄맞이만을 잡을 수가 없다. 다시는 가지 않을 것 같아... 2016. 5. 11. 아름다운 동해바닷가에서~ 2016. 5. 19.
한계령풀-아름다운 봄빛소나타 여유가 있으면 그림이 그리고 싶다. 수채화를... 여유가 생기면 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고 싶다. 여유가 생기면.... 하루가 저물때 팔다리 아프도록 고단하게 꽃을 만나러 다니고 싶다. 아마 그 소원이 이루어질 때쯤 나는 인간으로서는 쇠락하여 운전도 못하고 무릎 허리 다 망가져 침상에 누워있는 신세가 되어 있지나 않을런지.. 멸종위기2급이며 한정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식물이고 취약종이란다. ** 한계령풀 2016. 4. 19. 아름다운 봄날 - 따사로운 햇살이 눈부셨던 태백에서~ 2016. 5. 10.
매화마름-논에서 산다네 어제 비가 왔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며 주춤거렸는데 역시가로 착각했다가 이 논을 찾을 수 있었다. 매화마름 2016. 5.4. 서쪽에서 2016. 5. 4.
꾸지나무-기다림의 길 안에서 어쩌다가 그 길을 갔을까나.. 그 길 안에서 이 나무꽃과 진황정을 만났다. 진황정은 우리 동네 주변에서는 보기가 쉽잖다. 꾸지나무 : 암수 딴몸 * 암꽃만 죄다... 하나도 예쁘지가 않다. 그냥 꽃인지라 찍어 온....ㅠㅠ 2016. 5. 2. 남쪽에서~ 2016.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