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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별꽃 동장군을 몰아내고 봄이 오면 어느새 양지쪽엔 별꽃이 자리한다. 그리고 여름이 오기 시작하면 별꽃은 쇠별꽃에게 자리를 내어주지.. 논두렁에서~~ 2020. 6. 10.
유럽점나도나물 흰색이 참 아름답다. 요즘 피기 시작하여 그리 고운가 보다. 모내기가 끝난 논두렁에서~~ 논두렁은 즐겁고 편안한 나의 꽃밭~~ ^^ 2020. 6. 10.
개망초 아버진 이제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들에 가시면 무릎을 꿇고 기어다니시면서 일을 하셔도 그래도 늘 밭에 가시기를 희망하신다. 6월 6일 현충일 날 아버지와 소박한 도시락 - 대패삼겹살, 김치, 쌈장, 상추, 양파... -을 챙겨서 밭으로 가다. 나는 논두렁을 거닐며 논두렁 길을 걷는 흡족함에 빠지고.. 그리고 이 소박한 꽃을 만나다. ^^ 저 앞으로 수정산? 창말산? 어디더라... ㅠㅠ 정겨운 산 요즘 새로 피는 중이라 맑고 맑다. 노른자 ㅎ 2020. 6. 10.
철쭉 함백산로를 오르며 반가운 철쭉을 많이 만났다. 진한 분홍, 엷은 분홍, 흰색에 가까운 철쭉을... 2020년 6월 1일 화사하니 숲이 더 아름답다. 오미자도 꽃이 피기 시작.. 암꽃... 2020. 6. 7.
노루오줌 길을 지나매 추근대듯 따라오는 꽃~~ㅎ 그래도 반갑다. .. 잘 찍어주지 못하지만 데리고 왔다. 2020. 6. 7.
덩굴개별꽃 맑고 상냥한 꽃이다. 2020년 6월 1일, 딱 좋은 시기에 만났다. 地面에 퍼지는 謙遜의 꽃~ 비록 나도옥잠화는 焦土化되어 마음이 상했지만 다른 자잘한 꽃들이 반겨주는 맑은 공기의 함백산로~ 한번쯤 가 볼만하다. 걷기에도 편안하고.. 단지 바람이 많이 불어 눈물이 계속 흐르고.. 2020. 6. 7.
시닥나무 아~ 이 꽃을 보다니... 가까이서 섬세하게 담을 수는 없었지만 이 정도도 괜찮다. .. 바람이 부는데.. 간신히.. 2020년 6월 1일 2020. 6. 7.
부게꽃나무 이제 시작이다. 아직 만개상태는 아니고... 2020년 6월 1일... 바람이 많이 불던 날.. 정상쯤엔 몸을 날릴 듯 바람이 불더라. 건질 사진이 ..ㅠㅠ 2020. 6. 7.
매발톱나무 그 시기엔 나무꽃이 제법 피나 보다. 귀룽나무조차 6월 1일 하얗게 피어 있었다. 지고 있기도 하였고.. 매발톱나무는 피고 있는 중~~ 차를 대고 우측을 보니.. 어머나..그런데 더 많았다.. 거의 계속~~^^ 이른 시간인지 빛이 적어서 뿌여네//ㅎ 긴 가시가 있다. 이런 수준.. 주렁주렁 탐스럽기도~~ 연분홍빛 철쭉도 지금이 한창~ 2020. 6. 7.
산장대 매우 귀하게 보았었다. 내가 다니던 낮은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꽃이거든.. 2020년 6월 1일 그 시기에 함백산 쪽에는 滿開상태였으니.. 언니들과~~ 2020. 6. 7.
노린재나무 홍천에서~~ 2020. 6. 3.
Cypripedium macranthos Sw. /복주머니란 2020년 5월 27일 더 있을 것이다. 꽁꽁 숨어서 잘 있으렴.. '햇님만 내님만 보신다면야~~' 그래 기쁘게 살고 있기를 그늘이라서 그리고 아직 덜 피어 제 색이 아니네. 8송이가 피었다. 주변에 고라니가 다녔는지... 더 이상 알려주지 말아야 겠다. 응봉산 복주머니란을 봐라. 몰지각한 것들이 떼거리로 몰려다니고 종래는 꽃이 다 꺽이고 말다니... 그의 입방아로 전국으로 알려지더니 그렇게 되고 말았다. 그 어떤 꽃도 귀하다는 꽃이 만인에게 알려지면 그 자리는 초토화 잘 살고 있으렴... 2020. 6. 3.
은대난초 2020년 5월 27일 2020. 6. 2.
은방울꽃 2020년 5월 27일 2020. 6. 2.
Vicia chosenensis Ohwi / 노랑갈퀴 2020년 5월 27일 홍천 독사 ㅠㅠ 추워서 지금 가만히 쉬는 중.. 2020. 6. 2.
Cynanchum ascyrifolium (Franch. & Sav.) Matsum. / 민백미꽃 2020년 5월 27일 홍천 처음 이 꽃을 보았을 때... 천사의 느낌이었다. 지금도 이 꽃은 참 반가운 꽃이다. 전에 복주머니란 찾으러 그 산엘 갔을 때 이 꽃이 정말 많았는데 복주머니란을 찾기 전에 이 꽃을 상대할 수가 없어 지나쳤는데 ... 이 날은 언니들과 전혀 다른 산길로 발길을 떼었다. 그리고 꽃들을 만났다. 민백미꽃, 노랑갈퀴 그리고 오랜만에 은대난초를... 밤에 내린 빗물이 청아하다... 느낌이 맑아~~ 숲 속인지라 빛이 적다. 벌목한 저 쪽으로 꽃이 가득인데.. 멀어서 이렇게만~ 2020. 6. 2.
은양지꽃, 쥐꼬리풀 끈끈이귀개가 있던 무덤에서.. 그리고 쥐꼬리풀이야. 이름이 재밌네 ~^^ 쥐꼬리같진 않아. 추수감사절에 쓰는 탈 같아... 해학적인 탈.. 전체가 아닌 부분을 본거지.. 나는 .. 얘는 잘 찍을 엄두가 나질 않더라. 풀들이 많고.. 얘는 기럭지가 길고.. 2020. 5. 31.
자란 그 섬엔 자란이 그냥 여기저기.. 그런 곳이 남쪽나라인가 보다. 사진은 예쁘게 찍어지지 않았고 또 나무가 있는데 마구 자란 애들이라서 보는 기쁨만큼 사진이 되어지진 않아. 그래도 꽃을 만난 기쁨이 컷어. 그거면 됐지 뭐~~^^ 2020년 5월 12일 완도와 해남에서~~ 싱싱한건 해남 위에건 완도.. 끝물.. 어쩜 색이 이리 곱노~~^^ 가물었었어~ 202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