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520

Pulsatilla koreana / 할미꽃 내겐 너무도 친근한 우리 꽃인데 점점 멀어져가는 우리 꽃이 아닌가 싶어. 2023. 4. 4. 동네도 그렇고 먼데서도 그렇고 좀 늦은감.. 도감에 이름이 없다. Pulsatilla cernua var. koreana f. flava Y.N.Lee / 노랑할미꽃 Pulsatilla cernua (Thunb.) Bercht. & J. Presl 사라졌다길래 몇 해 동안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근처에 갔다가 혹시나 하고... 산책객들이 다니는 길 주변이라서 매우 조심스럽게 봄 2024. 1. 13.
중봉에서~ 상고대는 빵점이고 사람들이 많은 덕유산~ 향적봉까지만 거의 그런 수준이고 중봉으로 가는 길은 제법 한산했다. 중봉에서 저 ~ 아래를 내려다 보며 어떤 사람이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니 저도 '그렇답니다'.. 라고.. 얼굴도 보지 않고 목소리만 냈는데.. 2023. 12. 29 더운 계절에 왔을 땐 저 아래로 해서 우측으로 더 멀리 다녀 왔었는데 겨울산은 딱 여기까지만... 바라다 보이는 저 산새가 멋져서.. 덕유평전을 지나며 언젠가는 원추리 군락을 보러 좀 오고 싶다 싶었지만 요즘은 과거의 그 원추리 군락이 아니라고 하니.. 2024. 1. 13.
상고대 없는 덕유산 2023년엔 덕유산엘 두 번 가게 되었네. 2023. 12. 29. 금요일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곤돌라 타려는 줄이 400m는 되더라. 좀 서두를걸.. 갔으니 걍 돌아오기도 그렇고.. 밑에서 봐도 상고대는 꽝이더라.. 사선으로 그어진 저 시커먼스는 공해덩어리.. 암담하고 답답하다. 아그들아 산을 두려워 할 줄도 알렴... 그래도 산엔 눈이 두껍게 포진하고 있단다.. 2024. 1. 12.
Celastrus flagellaris Rupr. / 푼지나무 주변에 노박덩굴은 꽤 있으나 푼지나무는 이 곳에서만 보았었는데 올해도 늦었다. 더군다나 저수지 주변에 둘레길을 조성하느라 푼지나무와 노박덩굴이 함께 뒤엉켰었던 곳은 나무조차 베어져 사라졌다. 식물의 생과 사는 이토록 허무하기만 한데.. 2023. 12. 1. 동네 저수지 근처에서~ 껍데기 색이 초록이었는데.. 2024. 1. 8.
6차 백신접종 완료 코로나 확진 환자가 병원에서 가끔 생겨나고 현재 3명의 환자가 확진 상태라서 식사를 도시락으로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는 여전히 내 삶을 매우 불편하게 한다. 어디를 가든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갈땐 아직 마스크 착용하고 있으니~ 2024. 1. 4 2024. 1. 4.
Psilotum nudum (L.) P.Beauv. / 솔잎란 언제부턴가 지인으로부터 솔잎란의 위치를 알아 놓고 있었는데 막상 나서려니 어디를 가야 할지... 그만큼 솔잎란은 여기저기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단지 개체가 많은 곳이 적어서 그렇지.. 먼 길을 달려 갔다. 주변이 시장이고 전혀 바다와 인접 지역처럼 느껴지지 않는 - 산으로 둘러쌓인 아늑한 곳이었다. 주변을 뱅글거리며 돌다가 주차를 할 수 있었고 등산로를 찾으매 지역의 몇몇 분께 묻기도 하여 등산로로 접어 들었다. 아주 단순한 산이었는데.. 2023. 12. 13. 성녀 루치아 축일에.. 사람들이 올린 사진을 보았었기 때문에 익숙하긴 했고... 나오는 길에 시장엘 들렀는데 바다가 가까워서 그런가 생선구이가 매우 먹음직스러워 보여 세 마리 사서 나중에 언니들과 만나 먹었는데 쫄깃하니 맛나더라. 김밥 한 줄.. 2024. 1. 2.
시월의 새벽 강원도 고성에서 이박삼일의 여정 중 두 번째 날의 해돋이... 가을 새벽은 싸늘하니 추웠다. 2023. 10. 21 가족인가 본데 저 앞으로 나가 있어서 사진 찍기에 방해는 되었지만... ? 2024년 용띠... 모두들 걱정 보다는 기쁨이 많은 해이길 바래본다. 모든 긍정적인 해로... 2024. 1. 1.
수정처럼 빛났는데 뒤늦게 언니들과 약속을 하고 평창 쪽으로 갔는데 와~~ 나무에 추위에 붙어 있던 눈이 녹아서 얼음꽃을 피웠는가 싶게 여기저기 반짝이는 보석을 달고 있었는데~ 오늘 길에 터널을 통과하고 안전한 장소에 잠시 정차 하고서는 2023. 12. 19 사진은 전혀 아니올시다로군. 빛을~ 반짝이는 순간을 담아 올수가 없었네. 가로수에 온통 수정알을 맺고 있었는데.. 눈이 부시게 반짝였건만.. 2023. 12. 30.
줄사철나무 도심의 가로수에 터를 잡고 올라가고 있었는데 안양에서 본 그것은 노박덩굴이거니.. 누가 가로수에 노박덩굴을 올릴 생각을 했을까 궁금했었는데 자동차 바퀴 교체를 맡기고 잠시 짬이 나서 도심천변을 걷고 있었는데 이 주황빛 열매.. 와~` 노박덩굴?? 잎사귀가 전혀 아니고 열매도 이상스럽고... 지자체에서 또 뭔 요상스런 식물을 식재했는가 싶어 검색을 하니 Euonymus fortunei (Turcz.) Hand.-Mazz. var. radicans / 줄사철나무 처럼 보이네. 2023. 12. 26. 건조해서 메말라 보이고 잔뿌리가 엄청나.. 카메라를 가방에 두고 나와 폰으로 찍었는데... 2023. 12. 27.
Celastrus orbiculatus Thunb. / 노박덩굴 바위솔을 지나서 그래도 찍을 수 있는 열매로 노박덩굴이 으뜸이렸다. 주변에 제법 덩굴져 있으니 밭에 가면 볼 수 있는 노박덩굴.. 곱든고개에도 뒤엉켜 열매를 달고 있는데 찻길이라서 엄두를 못내고.. 2023. 11. 22 디750 리끼다소나무를 타고서 엄청나게 올라갔네 2023. 12. 23.
Orostachys japonica (Maxim.) A.Berger f. polycephala 유령이 되려고 그랬나. 내가 앞일을 점찍은건지... 하여간 엄청 찍었다. 2023. 11 2023. 12. 21.
Orostachys japonica (Maxim.) A.Berger f. polycephala /다북바위솔 운명의 장난인가~ 군인들을 만났다. 이거 굉장히 귀한 바위솔이다. 여기 밖에 없다.. 사진 찍고 가겠다. 했더니 울타리만 나오지 않게 찍어 달라고 하더니... 그러고 나서 들려 온 소식.. 다 없앴노라고.. 그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던가... 개탄스럽다. 거기 뭘 그렇게나 투철하게 지킬 국방의 의무가 있는건지.. 11월 바닷물빛은 이다지고 고왔는데... 너만 대한민국 국민이냐. 나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울타리는 나오지 않게.. 2023. 12. 18.
Viola verecunda A.Gray / 콩제비꽃 오늘은 날씨도 추운데 난방이 제대로 가동이 되지 않고 있다. 돈 들여서 수리한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아침에 시동을 거는데 시동이 약간 더디고... 이 정도의 추위에도 삐그덕거리니... 2023. 5. 9 5. 25 2023. 12. 18.
Thesium chinense Turcz. / 제비꿀 작은 꽃은 찍기 어려워서 잘 찍지 않는 편~~ 2023. 5. 9. 뒤늦게 만났던 할미꽃 한 송이... 2023. 12. 18.
Rosa rugosa Thunb. / 해당화 이 꽃을 보면 원로가수인 이미자님의 섬마을이던가.. 그 노래 가사가 생각난다.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 온 총각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2023. 5. 9. 고성에서 빛이 좋았지만 바람이 불던... 그 옆에 살던 각시둥굴레 Polygonatum humile Fisch. ex Maxim. 도무지 속내를 엿볼수가 없네.. 2023. 12. 18.
Potamogeton octandrus Poir. / 애기가래 오히려 요즘은 '가래'가 더 보기 어려운가 싶어. 그 계절에 논 구석에 있을만한 연못을 찾아가지 않은 때문일지... 2023. 5월에~` 그 옆에 있던 살갈퀴 2023. 12. 17.
Nuphar pumila (Timm) DC. subsp. / 남개연꽃 충청도에는 냇물에 이 남개연꽃이 사는데 그 뿌리가 굉장해 보였었다. 몇 해를 가 보지 못하고 가까우나 너무도 멀리 있는... 2023. 5. 15. 여유없이 빽빽하니 멋져 보이지가 않아. 가까이 보이는 하나.. 상처 입었네. 왜개연꽃으로 보이는데.. 도감에 보니 '개연꽃'이라고 있더라.. 못 봤던 것 같아. 2023. 12. 17.
Chloranthus quadrifolius (A.Gray) / 홀아비꽃대 화사한 봄이 그리운 계절~ 이제사 ... 2023. 5. 3. 홍천에서~ 그리 귀한 꽃도 아닌데 아직도 옥녀꽃대를 제대로 못 보았는데.. 충청도 이남에만 있는가봐.. 분명히 중간에 촛점을 맞춘것 같은데.. 잎사귀라도 보자...뾰족뾰족 나온 잎사귀가 예뻐~ 2023.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