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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Psilotum nudum (L.) P.Beauv. / 솔잎란

by swsonme 2024. 1. 2.

언제부턴가 지인으로부터 솔잎란의 위치를 알아 놓고 있었는데

막상 나서려니 어디를 가야 할지... 그만큼 솔잎란은 여기저기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단지 개체가 많은 곳이 적어서 그렇지..

먼 길을 달려 갔다.

주변이 시장이고 전혀 바다와 인접 지역처럼 느껴지지 않는 - 산으로 둘러쌓인 아늑한 곳이었다.

주변을 뱅글거리며 돌다가 주차를 할 수 있었고

등산로를 찾으매 지역의 몇몇 분께 묻기도 하여 등산로로 접어 들었다.

아주 단순한 산이었는데..

 

2023. 12. 13. 성녀 루치아 축일에..

 

 

 

 

 

 

 

 

 

 

 

 

 

 

 

 

 

 

 

 

 

 

 

 

 

 

 

 

 

 

 

 

 

 

 

 

 

 

 

 

 

 

 

 

 

 

 

 

 

 

 

 

 

 

 

 

 

 

사람들이 올린 사진을 보았었기 때문에

익숙하긴 했고...

 

나오는 길에 시장엘 들렀는데

바다가 가까워서 그런가 생선구이가 매우 먹음직스러워 보여

세 마리 사서 나중에 언니들과 만나 먹었는데 쫄깃하니 맛나더라. 

김밥 한 줄에 3000원, 오징어튀김 1개에 1000원..ㅎ

언니들에게 주려고 북어껍데기랑 돌김을 구입하고...

언니들이 함께 왔다면 살게 많은 곳.. 

유자철이라서 향기가 진동하던데... 그냥 지나쳐 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