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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끈끈이귀개

by swsonme 2020. 5. 30.

2020년 5월 12일 화요일 해남

 

머~~언길을 나섰었다. 지리를 잘 알지 못하니 - 아니 충분히 지리를 검색해 보고

꽃 정보도 딱 부러지게 인지하고 나서야 할 장소인데 그저 정향풀을 보고자 하는 마음만 갖고

다녀 왔는데 너무 먼길이라서 그냥 돌아오기가 아쉬워 해남에도 무리하고 들렀었다.

어매나... 완도에는 이미 지고 끝물이던 자란도 만났으니 좋아라~~^^

 

 

 

끈끈한 점성이 보이네.. 곤충들이 먹이를 찾아 왔다가 오히려 끈끈이에 들러 붙어서 잡혀 먹히는

 

 

식충식물인거지. 이 꽃은 묘지 주변에 있어서 이미 꽃이 졌다.

나는 꽃이 핀 개체를 한 개도 못봤당... 흑~~

 

 

그래도 이 봉오리는 '희망' 기대감.. 부풀어 있잖은가... 가능성이다. ㅎ

 

 

엄청 많았어.

 

 

관악산에도 있는데 나는 그 위치를 알려만 주고 정작에 가 보질 않았다. 지금은 위치도 까먹었고..

더운 계절인지라 귀차니즘...ㅠ ㅠ

 

 

저 많은 꽃봉오리들이 일제히 핀다면 얼매나 감격스러울꼬~ㅎ

 

 

이거봐라 아래 사진...

 

 

분위기만 담아 오다. 그곳에도 작은 습지가 있었다는데 습지는 사라지고

끈끈이귀개만 있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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