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꼬리겨우살이

by swsonme 2017. 12. 6.

그리고 겨우살이

 

언니들과 설악산 주변의 겨우살이를 찾아 나섰다.

태백산 주변으로 갈 것을.. 찾아간 그 곳은 고개가 가파라서 내 차로는 무리가 되나 싶어서

다시 올라가기를 포기했다.

그리고 날씨는 얼매나 춥던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다는

뉴스를 집에 와서 접했으니..

 

2017년 12월 5일 아름다운 강원도에서~

 

조침령, 조침령 터널....

국도로 찾아나선 하루 여행길이라 콧바람은 제대로 쐰것 같다.

얼마나 아름답던지...

 

 

 

꼬리겨우살이..

참 아름답다. 

고갯길을 지나쳐와 다시 오르다가 단내가 나서 걍 돌아섰다.

허탈감.. 이렇게 딱 두 컷..ㅎㅎㅎ

 

 

 

 

 

겨우살이는 정말 많다.

조침령을 내려와 오색으로 해서 한계령으로 돌아 왔는데

한계령 그 쪽에도 여기저기.. 필래약수라나 그 쪽은 가 보지를 않았다. 음침한 곳이라...

길도 약간 빙판이고 말이다.  길에서도 노박덩굴이 엄청낫 노박덩굴 사이로 멀리 보이는 겨우살이..ㅠㅠ

 

 

 

 

하늘 빛깔이 너무너무 고왔다.  흠~~~

 

 

 

 

 

 

 

 

 

 

 

 

 

 

 

 

 

 

 

 

 

 

 

 

열매가 투명해 보이지가 않고 꽉 들어찬 연노랑빛깔이었는데..

봄에 양양쪽으로 한번 가 보기로 이야기는 나눴는데...

국도로 다니는 묘미..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정말  (0) 2018.02.08
올챙이솔  (0) 2018.02.08
푼지나무  (0) 2017.11.29
설중 노박덩굴  (0) 2017.11.29
겨우살이  (0) 2017.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