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도 칫솔질을 하나 보다. ㅎ
논에 터를 잡은 이 수생식물을 보고서
올챙이를 떠올리고 성글은 꽃을 솔로 표현한 그가 재미나다.
누굴까...ㅎㅎ
울동네에서 처음 발견하여 화들짝 놀라움이 크고 매우 반가웠던 더운 날의 꽃...
8월이겠지... 원삼 그 쪽 논이다.
처음 꽃을 만나러 갈 때는 겁도 없이 마구 싸돌아다녔었는데
요즘엔 그게 잘 되질 않는다.
뱀이 많은걸 경험했고 세상이 점점 더 무서워지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지 않던 곳에 집들이 지어지니 사람이 두렵다고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