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풀 중에 한 가지가 그 곳에 피기에
언듯 요즘 피는 꽃을 묻는데 화엄사를 말씀하시네...
하여 검색도 하지 않고 나섰는데
일기예보가 불안정하다.
그 쪽은 해가 방긋 나와 있었건만 미시령을 넘어서니 운무가 가득.. 아뿔싸~~
하여도 혹시나 하고 등산이나 하자 싶어 들어섰는데
앞선 사람들이 보여 용기를 낸다.
산은 더 운무가 가득하여 울산바위는 물론 바위 끝도 운무에 가려 있다.
꽃은 없다.
단지 이 구실사리가 바위에서 잘 자라고 있더라.
2020년 7월 23일 목요일
꽃이라곤 바위채송화가 저 아래 보인다. ㅎㅎ
셔터속도가 나올리 없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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