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잠란초.. 옥잠난초...ㅎ
옥란이라고 했다가 글수정을 요구받았던 기억이 있다.
자기 이름이 옥란이라고... 그게 무슨 상관이랴.. 나는 이 꽃을 그리 단순하게 불렀거늘...
참견하고 싶었나 보다.
세상을 살면서 좋은 인연이 아니었던 사람들이 꽤 있다.
내 성질이 단순치 않아 그런가....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데 보다 둥그런 성품을 지닌 60대이고 싶다.
이미 적기를 지난 옥잠난초
그대로 열심히 담는 꽃쟁이들이 있더라.
으름난초를 벗어나와 거닐다가 만난 초롱꽃
돌돌~ 흐르는 물가에 터를 잡은 애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Lysimachia pentapetala Bunge / 홍도까치수염 (0) | 2020.08.13 |
---|---|
Selaginella rossii (Baker) Warb. / 구실사리 (0) | 2020.08.01 |
Hemipilia gracilis / 병아리난초 (0) | 2020.07.25 |
Tilia amurensis Rupr. / 피나무 (0) | 2020.07.24 |
꽃창포, 나도하수오, 동자꽃 등.. (0) | 2020.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