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보고 싶었던 꽃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꽃길에 동행을 청해 주셨던 분께 늘 감사한 마음이다.
경기도에서 충청도이니 옆동네나 진배없는 곳.
그럼에도 작년에서야 꽃이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리고서도 올해 함께 가자 하신 분 덕분에 보게 되었음이니...
꽃빛깔은 고마리와 섞여 있어 그가 그인지 그가 또 그인지..
파아란 가을 하늘 아래 아름답기 그지 없었었다.
오래도록 그 개울을 따라 꽃을 만나고 싶었지만 이동하자는 말씀에...
**꽃여뀌
사진이 왔다리 갔다리 허네.. 액자를..ㅎㅎ
2014. 10. 4. 충청도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을 한 가운데서/구절초 (0) | 2014.10.10 |
|---|---|
| 숲 속에 불 밝히고 (0) | 2014.10.05 |
| 어느 날 갑자기 (0) | 2014.10.01 |
| 포천구절초 - 슬픈 가을빛 (0) | 2014.09.29 |
| 너의 아름다움에 (0) | 2014.09.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