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8일 화요일
강부추 보러 가면 이 꽃도 본다.
내내 꽃을 보며 한탄강을 흐르는 물소리가 어찌나 장~하던지..
가을비가 내린 후여서 그렇겠지..
올해는 가을비가 제법 내려 이끼가 융단 같더라..
좀바위솔이 전엔 참 융성했었는데..
그날도 10명 내로 꽃쟁이들이 보였는데 벌써 한 개체를 밟아서 뉘여 놨더군.
뭔 작품을 만든다고 그래 터전에 들어가 새싹까지 밟아가며... ㅠㅠ
빛은 좋았는데 주변이 왜 이리 검게 나왔을까..??
벌써 북부는 가을빛이 머문다.
벼 추수도 거의 마쳤고...
나 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