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의 어린잎을 보고는 왕고들배기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길가에 엄부지기로 피어난다.
매우 흔하다.
이 날도 역시 비가 가끔 쏟아지다가 말다가... 무료도로를 택했다.
요즘은 무료도로라도 자동차전용도로도 많아서 달릴테면 달릴 수가 있게 되어 있지만
에어컨 바람이 무리가 되어 창문을 열고 가려니 속도를 내지 않고 천천히 달렸다.
주변에 무슨 꽃이고 보이면 차를 세울 양으로... 이 꽃이 흔했다..ㅠㅠ
** 가시상추
어딘지도 모르는 길가...
진천 어디 지나선가?? 청주 어디 지나선가...?
가시는 담지 않았다... 멀리서 촛점 맞추기는 빛이 적다.
그냥 근거리로만..
어느새 이래 여름이 깊다.
장마권이다.
201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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