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lium cernuum Kom. / 솔나리
나는 그냥 솔나리가 보고팠다. 그냥 솔나리면 된다.
그날 그 자리에 온 사람들은 흰솔나리를 보러 두 번째로 오는 사람들...
그리 쉽게 찾을 수 있음에도 역시 처음 그 꽃자리에 갔다.
2019년 7월 중순....
날씨가 쾡하여 음침한 듯한 산 위에서 솔나리는 그 어여쁜 빛깔로 피어 있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 꽃은 만신창이가 된 것이 여럿 보였고
그 아름다운 꽃밭은 상처를 입고 있었다.
나 역시... 또한 불청객이 되어...
너무너무 예쁘다..솔나리야~~
선명하게로 찎었더니..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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