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파크?? 거기던가
엄마의 팔순 여행으로 가족이 함께 하였었다.
엄마가 다리가 불편하신 후로 가족 여행은 너무나 어려웠다.
그렇잖으면 백두산도 함께 한라산도 함께... 갈 수 있었을 것을...
몇 발자국만 걸으셔도 숨을 헐떡이시니...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가족여행...
아버지는 너무나 오랜만에 바다를 보셔서 아이처럼 즐거워 하셨었는데...
나는 꽃에게로 먼저 갔었지..에고..
조름나물
백두출사에게 내가 발견한 조름나물에 비하면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남쪽에도 있다는 그 자체로 얼마나 경이로운가..
2015. 4. 18. 강원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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