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보러 가기 전~
지난 주에 이 자리의 꽃을 올린분이 절정을 지나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끝물은 남아 있겠지 싶어
작은언니랑 둘이 나섰다.
2024. 3. 8.
몇 해 전에
부산에 사시는 ㅋㅂㅇ님께서
너도바람꽃 자생지를 묻는 내게 '각연사'라고만 하셨는데
찾을길이 없었지..
이 꽃자리는 상상도 하지 못했기에
누군가 처음 발견자가 대단하다 싶은... ㅎ
싱싱한 자태는 조금 벗어나 있었지만
그래도 흡족하니 꽃을 보았네.
별처럼 빛나는 꽃~
아침 공기가 제법 싸~~아했는데도 꽃은 용케도
아직 꼿꼿한 자세로
추위를 견디고 있었는데
저 상태에서도 씨앗을 제대로 만들어낼지..
동행이 되어 준 작은언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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