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박이일로 나섰던 남쪽 꽃 여행~
날씨가 내내 구름이 많아서 사진 찍는데 별로 흥이 나지 않았던 날..
2024. 2. 27.
몇몇 사람들이 한군데로 몰려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나는 그들을 지나쳐 가는 길로 갔었는데
꽃이 별로였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람손이 덜 탄 느낌이라 그나마
모델 섭외는 꽝이고..
누구를 고를까나.. 무질서하니 그대로..
왜 이 쪽에 사람이 없었는지 알만했다.
언니들이 저 쪽에서는 않찍어? 하길래 가 보니..
사람들이 모여 있던 그 자리에는
변산바람꽃이 제법 하옣다.
쩝... 하마터면 구경도 못하고 그냥 산을 나올뻔..
예전에는 그 자리에 꽃이 몇 송이 없었기에
어찌 그 자리에 그리 하얗게 자리했는지...
그런데 이미 꽃은 한물가고
눈이 왔었는데 후질근한 느낌..
햇빛이라도 있었으면
넘넘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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