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4
경희씨, 야고 피었습니다.
어렵게 보았지만 이쁩니다.
captain님의 부름이었다.
그리고 꽃길따라 가셨다가 하늘나라로 가셨고
그 카톡은 아직도 내 카톡방에 남아 있다.
사람의 운명이란 이토록....
*야고.......... 그 분과의 추억이 남아 있는 열당과의 꽃
당신이 먼저 가신 천국은 어떤 곳일까요?
얼마나 평화로울까요?
그 평화........ 뭔지 모르겠지만 느껴져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영원한 그 세상을 구하며...
꽃은 거의 피어있지 않았다.
그렇게나 많았던 2014년의 하늘공원 야고는........
돌아가실려고 그렇게 미리 내게 연락을 주셨었나 보다.......
그렇게만 생각되어지는 이 꽃~~
2014. 8. 31
그분의 장례식장에 다녀 온 후......
그분과 함께 거닐던 그 뜨거운 태양 아래서...
하느님, 그분께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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