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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Aeginetia indica L. / 야고

by swsonme 2015. 1. 7.

2014. 8. 24

경희씨, 야고 피었습니다.

어렵게 보았지만 이쁩니다.

captain님의 부름이었다.

그리고 꽃길따라 가셨다가 하늘나라로 가셨고

그 카톡은 아직도 내 카톡방에 남아 있다.

 

사람의 운명이란 이토록....

 

*야고.......... 그 분과의 추억이 남아 있는 열당과의 꽃

 

 

 

 

 

 

 

당신이 먼저 가신 천국은 어떤 곳일까요?

얼마나 평화로울까요?

그 평화........ 뭔지 모르겠지만 느껴져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영원한 그 세상을 구하며...

 

 

 

 

 

꽃은 거의 피어있지 않았다.

그렇게나 많았던 2014년의 하늘공원 야고는........

 

 

 

 

 

돌아가실려고 그렇게 미리 내게 연락을 주셨었나 보다.......

그렇게만 생각되어지는 이 꽃~~

 

2014. 8. 31

그분의 장례식장에 다녀 온 후......

그분과 함께 거닐던 그 뜨거운 태양 아래서...

하느님, 그분께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