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매 해 비비추란을 보았다고 하여도 귀도 쭁긋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넘기지 말자 싶어서 다녀 왔다.
안면도의 그 숲은 모기가 바글거렸다.
나는 게네들한테 좀 맞지 않는지 언니들에게 와글거리며 달려 들더라..
기피제를 뿌려도 소용이 없었다.
나중에 집에 와서 보니 나도 몇 방 뜯겨서 붉어졌더라...
모기가 인간에게 무척 나쁘다는데.. 피를 빠는 것들이라서 전염병을 옮길 수도 있고..
어둑하던 숲에 잠시 빛이다. 빛~~
얼마나 작은지 내 시력으로는 불가능..
별 것도 아닌것을..
하얀것은 쪽동백나무 落花로고~~
언니들의 폰으로 비춘 빛에 의해서 그나마..
붉은빛깔은 보이는데 뭔가 했더니 진 꽃...
아래는 항공사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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