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6일~
꽃보러 예정된 날짜인데 일기예보는 불안하다.
경기도는 개이는데 그 아래 지방은 구름 내지는 비...
순천은 포기하고 완주로 향하다.
구름이 있었지만 해도 있었다. ^^
시력이 많이 않좋으니 촛점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그러니 찍는 맛이 적다.
초입에서 만난 꽃~
이때 빛이 참 좋았는데...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서..
개체는 꽤 많다. 그런데 길이 나 있다.
그냥 自然을 마주하긴 이제 어려운가 보다.
온통 어디나 사람의 自取~~
노란색을 더 좋아했더라면..
너도바람꽃을 보러 간 건데 아주 적게 있었고
찍을 맛도 않났다.
아버지는 어제 밤에 사다드린 설사약으로도 진정이 되지를 않는다고
공주쯤 고속도로 휴게소에 머물렀는데 전화가 왔다.
어쩌냐.. 다행히 동생이 병원에 모시고 간다고...
그 불안한 마음을 안고 꽃을 보러 갔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