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반들거리는 푸른잎사귀~
정열의 꽃빛깔~
이 꽃의 잔상이 참 아름다운데
이 꽃은 한꺼번에 피지를 않는다.
이미 폈다가 진것과 피고 있는 것과 봉오리가 많았다.
섭섭한데로 이렇게...
2020년 2월 18일 돌산에서~~
이 흰동백나무는 향일암 매표소 전 화장실 앞에 수호신처럼 서 있다.
제법 큰 등치로 보아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감을 잡는데
아마도 캐어다 심었지 않았나 싶은...
이미 무수히 꽃을 떨구고도 이래 피었다.
날이 저물어 가는 시간이라 사진이 어두워..
건조장에 불이 나서 몇 채의 건물이 탄 채로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관광지는 슬픈 표정인채로..
언니들이 있어 다행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