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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주목나무와 구상나무

by swsonme 2020. 2. 7.


아직은 눈을 뒤집어 쓴

이월의 덕유산에 오르면

향적봉을 지나 중봉으로 오르매

구상나무와 주목나무의 중후한 모습과 마주친다.

높은산의 바람에 대궁은 굵어져 있고

주목나무의 잎사귀는 눈덩이가 되어 있다.


2020년 2월 아가다 성녀 축일에

덕유산에서~~






피침형의 잎사귀를 지닌 얘네들이 아마 주목나무??






이 단단한 나무줄기 좀 보소.. 얼마나 오랜 세월 바람을 맞았을지..



참 멋진데 길에서 찍으려니 거리가 너무 가깝다.





바람에 枯死木이 된 이 나무가 구상나무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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