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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산수국2

by swsonme 2019. 7. 3.


예뻐서...

공을 들이지 않고 찍었어도 내가 좋아서~~^^


어쩜 꽃빛깔이 이럴까.. 분홍인듯이 진하고

파랑인듯이 파스텔 톤이고..

흰빛깔인듯이 푸르고 말이다...

보라빛깔도 머금었지??

하느님이 만드신 이 자연색을 인간이 감히 무어라 이름하리...

요즘 홈쇼핑 광고방송을 보노라면

특히나 색깔을 어찌나 이상한 나랏말로 씨부렁거리는지 듣기가 민망하다.

내가 한국인인데 왜 그들은 그리 외국말로 지껄이는가..

연녹빛이라든가.. 詩的인 아름다운 우리 언어가 있는데 말이다.


아름다운 산수국...




흰색 비슷





분홍인 듯












아~~

이 아름다운 파랑색













정말 멋진 색깔...

흉내도 못낼..






내가 꽃이고

너는 헛꽃이지? ㅎㅎ




그리고 숲속에 산수국이 많았는데

거긴 감히 발을 들여 놓을 수가 없었다.

날씨가 쾡하여 어둑어둑하니..



내가 꽃!!



어두운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또 선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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