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가뭄에 논에 피어 나를 반기던 꽃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 꽃은 ... 종횡무진 논두렁에 열을 지었다.
촘촘히 줄기를 내고 잎을 내어 수분을 잡아 둔 탓인가..
우와~~!!! ^^
긴 시간 - 엄마는 차도가 없으시다.
더 어려운 형국으로 향하고 있나 싶다. 세례를 드렸다. 정기순 마리아.
내가 엄마께 할 수 있는 마지막 일.. 세례..
엄마.. 엄마.... 엄마가 마지막에 제게 한 일을 잘 알아요.
기막히지만.. 엄마는 내가 얼마나 걱정이 되었으면... 엄마...
미안코.. 사랑해, 엄마...
2017년 언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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