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하야 진땅고추풀이라 한다.
Deinostema Violacea
진땅에 난다. 습지나 논둑에 난다하니..
도감에는 제주도와 영 호남에 분포한다 했는데 충청도에도 여긴 경기북부인데 여기도...
혹시 울동네도 있을지 모른다. ㅎ 꿈만...^^
너무너무 이쁘다. 이 보라빛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와~~ 이 보라빛.. 그냥 꽃색만 본다.
사진은 뭐.. 너무 작은데다가 진땅이니 엎드릴 수도 없고
그 노친네들처럼 철퍼덕 앉아서 꽃을 짓눌르고 찍을 수도 없고...
보케를 찍겠다고 물가로 다가 가서 꽃을 짓밟을 수도 없고...]
하니 그저 꽃빛만....
2016년 9월 12일 연천 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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