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이 지나서부터
5월의 거의 말까지는 언니들과 산나물 채취하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고 봄꽃 사진을 많이 찍질 못했다.
나는 꽃 사진을 찍고 싶고
언니들은 산나물 채취가 우선이니 내가 언니들에 맞춰 줄 밖에~~
그러다 보니 보고푼 봄꽃이 아니라 그저 그 산에 있는 꽃을 카메라에 담을 수 밖에~~
2024. 5. 8.
5월 8일의 하늘이었네.
어버이 날인지라 아마도 부모님께는 그 전에 갔었지 싶어.
파랗게 맑은 하늘을 만나면
언젠가 이런 하늘도 보지 못할 것이라는
불행한 추측을 하며
사진을 찍게 되더라.
그럴까?
아마도 우리 대에서는 그렇지 않더라도
후세의 어느 시기엔가는 방독면을 쓰고 살아야 될 날이 올지도 모르지..
그 전에 지구를 살렸으면...
저렇게 정치가들이 제 권력으로 행패나 부려대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남을 괴롭히는 행위를 하지 말고
지구를 살리렴.
시끄럽다.
더 큰 재앙처럼
계엄선포를 또 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은
저 사람을 더 못된 사람으로 판단하게 한다.
무슨 생각으로 계엄선포를 했을까..
야당 때문에? 그런 억지가 어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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