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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Ipomoea rubriflora O'Donell / 둥근잎유홍초

by swsonme 2024. 10. 6.

가을이 깊어가네~

 

음성으로 50주년 폐막 미사가 있어서 참석하고자  가야 했었는데

왜 미리내로 착각하게 되었을까~

일찍 돌아와야 했는데 미리내이니 갔다가 3시 정도에 도착할 것 같아서

가마고 해 놓고는 보니 음성은 용인에서 꽤 먼 거리.. 미사가 오후에 있으니

3시까지 돌아오는건 택도 없으니...  포기하고... 그리고 내내 못 간 것에 대한 후회가 남았을지라도..

하여간 기상 시간이 3시반경이니 일찍 기상하여 이것저것 볼 일 보고

밭으로 나선 시간이 6시반이 넘어서...

커피 좀 마시려고 타 들고 의자에 앉았는데 그 차가운 기운데

커피를 들고 자동차로 내어 밀리다... 

 

 

 

2024. 10. 5. 토요일, 논주변에서~~

 

햇살이 참 곱더라~

좀더 일찍 나섰더라면 이슬 맺힌 꽃잎을 더 오래 마주했을터이나...

 

 

 

 

 

 

 

 

 

 

 

 

 

 

 

 

 

 

 

 

 

 

 

 

 

 

 

 

 

D750은 적당히 촛점을 맞춰준다.

사진은 협소하기 이를데 없으니 덜 흡족하나

언제나 남대문으로 나서서 좀 확이 넓은 렌즈를 구입하노..

 

 

 

쉽게 인터넷 구매도 가능하겠지만

직접 안내를 받지 않고는 내가 만족할 수가 없을 것 같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인거지..

 

 

 

가을빛이 참 보드랍더라~~

아침에 나서기를 참 잘했지 뭐야..

 

오리가 아침식사를 하다가 떠난 자리

아직 들키지 않고 숨어 있다가 나온 송사리들이 졸졸졸 헤엄치며 노닐던 도랑..

 

 

 

주변 풀들도 빛놀이를 하듯이

사진에 나타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