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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여유^^

십자가의 길에서~

by swsonme 2024. 9. 14.

이질풀이 선명하게 꽃을 보여주던 곳이라서

혹시나 하고 잠시 들러봤는데

흰백합화가 참 보기 좋더라~~

 

2024. 8. 17. 수도원에서~

 

 

 

 

 

조부모님이 사시던 시골집에는 여러가지 꽃이 섞여 피는 화단이 있었고

이 백합화도 있었다.

향기가 매우 짙어서 사람들은 이쁘다고 이 꽃을 방에다 꽂아 놓으면

그 향기에 취하여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였는데

사진 속 백합은 개량종이려니 싶어.

잎사귀도 다르고 꽃빛깔도 유난스레 흰빛....그늘이라서 그럴까?

누가 수도원에 저 백합을 심었는지...

외진 곳이고 햇빛도 잘 들지 않는 곳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