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쟁이들이 울릉도에 가면 가장 기대하던 꽃이 이 주름제비란이 아니었을까~
나는 이미 시기를 넘겨 '한 송이만이라도..'를 기대했는데
성인봉으로 가는 나리분지 안에서는 정말로 딱 두 송이 뿐이었다.
2024. 5. 14. 울릉도 이틀째~
작은언니가 .. 이거 아냐? 하며 찾아 낸 꽃..
우와~~ 있네..^^
우측길로 가 보았는데
그곳에서는 댓 송이의 주름제비란이 보였다.
온갖 커다란 풀 속에 피어나 여리고 여린..
이 개체는 꽃을 피우지 못하고... 이렇게 되었더라.
잎사귀 가장자리에 주름이 보여.
언니들은 숲길을 벗어나서 가고 있고
나는 숲 안 쪽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정말로 사람이 더 있으면 탐사를 하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좀 무리다 싶어서 내려왔는데
언니들은 늘 나를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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