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께서 작년이던가 이런 꽃이 있다는 정보를 주시며
아파트에 주차를 하고 가는게 편할거라고 말씀하셨었는데
어제 거길 가면서 그 말씀은 저 멀리 던져 두고
못찾아서 낑낑대다가 전화통화를 하면서야 그 생각이 났다.
입구로 들어가지 말고 저 쪽에서 가면 가깝다고...ㅠㅠ
2023. 5. 1. 노동자의 수호 성 요셉 성인 축일에~~
퇴근하자마자 목적지로 날듯 운전하여 갔다.
지난번에 갈퀴지치 보고서 시흥으로 가며 그 생태공원을 우측으로 두고
지나왔었다. 주변 지리를 알았으면
우측 차선으로 나가서 거길 들렀다 오는건데
나는 안쪽 차선에 있어서.. 어~~어!! ? 하다가 지나쳐 올 수 밖에 없었다.
오후 5시가 넘은 시간~
주변 주민들의 산책로로 너무도 흡족한 길인데
얘는 겁도 없이 길로 내려섰다.
곧 죽음인건 아니겠지?
메말라 척박하다 싶었고.
서쪽으로 기운 해~
대부도냉이의 그림자~
꽃은 제 모습을 볼 수 있는 개체가 보이지 않아서
대충 담아 왔다.
십자화겠지?
포옆에 감싸인 모습이 흡사 고들빼기인가 싶을 정도..
그런데 저 뿌리잎..
고슬거리는 저 잎사귀는 대체불가..
얘만의 고유모습인 듯.
요래 보면 콩다닥냉이의 그것..
고들빼기의 고것.. 죄다 닮아보여..ㅎ
그런데 뿌리잎은 모르겠어.
줄기와 잎사귀의 질감도 씀바귀 종류처럼 보여..
넌 도대체 개성이의 부재?
와 .. 방석을 두른 듯.. 저 뿌리잎..
얘것이 맞나 싶어.
감사합니다.~~ ^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Taraxacum officinale F. H. Wigg. / 서양민들레 (0) | 2023.05.04 |
---|---|
Gymnospermium microrrhynchum (S. Moore) Takht. /한계령풀 (0) | 2023.05.02 |
Erodium cicutarium Willd. / 세열유럽쥐손이 (0) | 2023.05.01 |
Viola keiskei Miq. / 잔털제비꽃 (0) | 2023.04.29 |
Viola kapsanensis Nakai / 갑산제비꽃 (0) | 2023.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