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영초 / Trillium camschatcense Ker Gawl.
가로사진
2022년 5월 11일~
싱그러운 오월의 숲~
작은 계곡을 건너면 노루귀의 자리 -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른 봄부터
너에게로 집중적 셔터~~
그리고 고라니 길 보다 확실한 사람들의 발에 의한 숲의 길이 보인다.
벌깨덩굴이 유창하다.
울타리가 보이고 그 안으로 궁금증이 스물거리지만
들어갈 생각은 없다. 혹시 감시카메라라도 있나 싶지만...
오월의 아름다운 숲에서~~
직접 보았을때는 멋지다 생각하고 렌즈를 바꿔서 찍었는데
좀 괴기스럽게 보여...
뿌리채 뽑힌 모양새가 아닌가.. 왜~~??
긴 줄기와 넓은 잎사귀?와 둔탁해 보이는 꽃
~~^^ 어찌 이리 만드셨을꼬~~ 싶다. ㅎ
6월 5일 성령강림 대축일에...
어제도 밭에 갔었는데 너무 가물었다.
동생 내외는 토요일날 열일을 제치고 밭에 온다.
땅의 면적에 비해 밭작물은 적은데도
동생의 머리 속엔 온통 밭 - 밭이 자리하고 있나 보다.
점점 아버지를 닮아가나 싶어.
이맘때쯤이면 거의 밭에 가서 사셨던 아버지...
벌써 하늘나라로 떠나신지 일년이 지났다.
아버지 하늘나라에서 편히 계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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