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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Viola mandshurica W.Becker

by swsonme 2021. 11. 13.

시월의 제비꽃이다.

마치 엄마의 품처럼 따사로운 빛깔로~

돌아가신 엄마의 기억처럼 슬프게 다가왔던 Viola mandshurica W.Becker  /제 비 꽃

 

2021년 10월 9일 밭에서~

 

 

 

목이 길은 아이처럼 보인다.

 

 

숨은그림찾기  - 흰나비가 날개를 접고 꿀을 빨러 왔네~

 

빛이 잠시 머물러~

 

꽃을 좋아하셨던 아버지는 도라지도 무덤 주변에 이렇게 씨를 뿌려 놓으셨다.

늦게 핀...

 

 

서양민들레도 제 철을 떠나 또 다시 꽃을 피우고~~

 

10월 30~31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 확진세는

꺽일줄을 모른다. 3층을 온통 감염시키고

5층까지 올라가 5층에 머무르는 힘없고 가엾은

노인들을 죄다 또 잡아먹을려나 보다.

돌보는 사람들도 격앙되어지고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하다.

.. 나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