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제비꽃이다.
마치 엄마의 품처럼 따사로운 빛깔로~
돌아가신 엄마의 기억처럼 슬프게 다가왔던 Viola mandshurica W.Becker /제 비 꽃
2021년 10월 9일 밭에서~
목이 길은 아이처럼 보인다.
숨은그림찾기 - 흰나비가 날개를 접고 꿀을 빨러 왔네~
빛이 잠시 머물러~
꽃을 좋아하셨던 아버지는 도라지도 무덤 주변에 이렇게 씨를 뿌려 놓으셨다.
늦게 핀...
서양민들레도 제 철을 떠나 또 다시 꽃을 피우고~~
10월 30~31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 확진세는
꺽일줄을 모른다. 3층을 온통 감염시키고
5층까지 올라가 5층에 머무르는 힘없고 가엾은
노인들을 죄다 또 잡아먹을려나 보다.
돌보는 사람들도 격앙되어지고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하다.
.. 나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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