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3일
초입에 사면으로 수박풀이 밭이었다.
그런데 그곳에 자동차 전용도로가 생기면서 쑥대밭이 되었다.
한 개체도 보이지가 않으니... 다른 커다란 애들이 점유하고 말고..
산길로 가는데 밭에 있었다.
여기도 있었구나.. 반기지만 밭주인한테 언제 치이게 될런지..
이미 전성기를 지나있었다.
간신히 몇 개의 흰꽃이 보여서..
외래종처럼 우리나라꽃 느낌이 아니다..ㅎ
여름작물이 끝나지고 밭에 냉이가 촘촘하다.
언니들과 심었다느니 그냥 났다느니..^^
내게는 귀하게 다가왔던... 져 가는 수박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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